좋아했던 너와의 하루는
어두웠던 나를 빛내어줬다.
이젠 추억이 되어 버린 너의 기억은
아득히 멀리 떨어진 별
고스라히 남은 상처와 같았다.
네가 없는 이 밤은 칠흑 같은 어둠 속
너를 바라보던 날을 떠올린다.
행복은 한순간 너와 같이 사라지고
네가 있던 자리를 메운 건
너의 형태를 띈 이젠 남은 온기
행복을 향해 짖어대던 너의 목소리는
내 슬픔의 노래에 묻혀 사라지고
작지만 강렬했던, 너의 눈동자에 비쳤었던
나라는 사람, 행복의 미소
함께이기에 행복했던 나기에
그런 모습을 네게 보여주고자 했었고
힘든 날 네가 있어 버텨왔던
나라는 사람, 이젠 슬픔에 잠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