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은 4차원이다. x, y, z좌표와 시간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도형이다. 하지만 우리는 공간을 겨우 4차원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훨씬 다양한 차원이 존재한다. 온도, 빛, 향, 바람, 기분이 공간을 살아있게 만든다. 이런 날줄과 씨줄로 촘촘히 짜인 직조물은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가슴에 남아있다.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손 닿는 거리에. 생각보다 인생은 단순할지도 모르겠다. 일명, '기억으로 짠 옷 한 벌 만들기'
마음을 쓰기위해 글을 씁니다. 쓰지 않으면 없었던 게 될 것 같아서 쓴다. 달, 초록색, 러닝을 좋아하고, 이걸 보는 당신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