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참 잘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번 명절 때 여러 가족들 혹은 사람들을 만나면서도 많이 느끼셨을텐데요,
1.명문대에 대기업 출신에 직장에서 잘 나가면서도 가정적이고 건강하고 투자까지 잘하는 사람들.
2.전문직이면서 그 자체로 잘났는데 사람도 너무 좋고 투자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 사람들.
3.집에서도 가정적이고 좋은 직장 다니는데 글쓰기도 잘하고 부업으로 베스트셀러까지 내는 사람들.
4.부모 잘 만난 금수저인데, 성격 모난데 하나 없고 아주 친절하고 이타적이고 유머까지 있는 사람들.
5.돈도 많고 능력도 좋고 성격도 좋은데 외모까지 훌륭한 사람들.
참 대단한 사람들이 많죠.
하지만 기죽을 필요 없습니다.
잘난 사람은 많지만, 사실 저런 부류는 상위 2%도 안 됩니다.
인정하기 싫을 수 있지만 내 주변에서 본 그 잘난 사람, 약간 질투심을 불러 일으키는 그 사람이 사실 상위 2% 인 것입니다.
(인정하기는 싫지만요)
그래도 역시나 기죽을 필요는 없습니다.
기죽지 말고, 나만의 각자의 인생에 대한 목표를 잡고 하루하루 무소의 뿔처럼 나아 가는 것이 답인 듯 합니다.
일단 올해는!
단 하나 씩 목표를 잡고,
하나 씩 미션 클리어를 해보시죠.
예시 1. 올해는 직장에서 한 번도 깨지지 않고 연말 쯤엔 나름 인정 받는 사람이 되어 보겠다.
예시 2. 올해는 저축 엄청나게 하고, 상여금, 인센티브 한 푼도 안쓰고 모으고, 부업도 해서 현금 5천만원을 모아보겠다.(그럼 월 416만원 씩 저축)
예시 3. 올해는 주식 시장에서 안 까먹고 5% 벌어보겠다.
예시 4. 올해는 다른거 다 필요없고 연말까지 헬스장만 꾸준히 다니겠다.
예시 5. 올해는 부동산 임장 12지역을 공부하겠다.
예시 6. 올해는 책 50권을 읽겠다. (일주일에 한 권 꼴)
한 번에 여러 개를 하다보면 체합니다.
단 하나만 올해 제대로 파보시죠.
그렇다면 1년 뒤 충분히 가치 있고, 뿌듯한 한 해를 보냈다고 느끼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또 다른 목표 단 하나를 세워 그것을 위해 1년 을 써보는 것이죠.
그런 한 해 한 해가 쌓여, 여러분 또한
"그 잘난 사람"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는 사람"
이 되어 있으실 겁니다.
물을 100도까지 만들어 끓게 하는 데에는 에너지가 많이 들지만,
100도가 된 후 그 끓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임계점을 넘는 것은 어렵지만,
어느 정도 수준을 넘을 정도의 노력으로 그 수준만 넘어선다면, 이후에 유지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다같이 잘 되어야죠.
애니띵 이즈 파서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