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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인서 Mar 14. 2019

인하우스 디자이너와 에이전시 디자이너- 첫 번째 이야기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디자인하기

오래전, 블로그에 인하우스와 디자인 에이전시 디자이너에 대한 글을 썼었다. 나는 디자인 에이전시와 인하우스에서 모두 일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각각의 특징에 대해서 짧은 글을 작성했었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진출을 앞두고 어떤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 여러 가지 고민을 많이 이야기한다. 나도 예전에 그랬었고, 나름대로 고민을 오랫동안 하고, 취업할 곳을 결정을 했었다. 하지만, 모든 일들은 내가 계획했던 대로 되지 않았다. 어쩌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안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예전에는 그것이 늘 차선의 선택인 것 같아서 마음이 쓰렸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인생에서의 모든 선택지는 계획대로 되는 것보다 예상 밖의 것들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이 더 많음을 알게 되니, 그때의 선택이 나쁘지 않았음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이 글을 읽고, 디자인 에이전시에 취업을 계획하거나 특정 기업을 목표로 구체화하기보다는 미래에 대해서 조금 더 유연하게 생각하고 고민을 하길 바란다. 세상에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사람이 살고 있듯이, 세상에는 수많은 회사들이 있다. 그리고 디자이너로 살아가는 방식도 저마다 다르다. 그러니, 내가 경험한 것을 전부라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지금 내가 작성한 글은 진로를 결정하는데 참고하는 수준 정도로 이해해주길 바란다.


나는 에이전시 디자이너로 시작해서 기업의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쌓았다. 그리고 그렇게 커리어가 쌓인 뒤에 나도 역시 선배 디자이너들처럼 독립 디자이너가 되어 나의 일을 진행하면서 디자이너로써 또 다른 삶을 살고 있다.  현재는 디자이너이지만, 스타트업 대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기에 디자인 업무보다는 회사를 운영하고 전체 프로젝트를 살피는 일들과 학생들에게 디자인을 가르치는 일을 함께 하고 있다.


디자인 에이전시와 인하우스 디자인 팀, 그리고 독립 디자이너, 스타트업까지 어쩌면 디자이너가 갈 수 있는 여러 가지의 행보를 다수 경험했다. 그런 경험을 토대로 장점과 단점, 그리고 디자이너로써 커리어를 쌓아갈 때 주의할 점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첫 번째 이야기로 디자인 에이전시 디자이너에 대한 이야기이다. 많은 학생들이 대기업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그런 와중에도 유명 디자인 에이전시로 취업을 하려고 준비하는 학생들도 꽤 많이 있다. 특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SNS상에서 유명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한 디자인 회사들은 디자이너 지망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이다. 시대별로 주목받는 디자인 회사들은 늘 존재했고, 내가 대학을 다니던 때에도 디자인을 꽤 잘한다고 알려진 유명 디자인 회사들의 리스트가 있었다. 나는 대기업 입사를  생각하기도 했지만, 유명 디자인 회사에서 커리어를 쌓게 되면 디자이너로써 미래가 더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머릿속으로 나름대로 계산기를 두드려 보기도 했었다.


하지만, 유명 디자인 에이전시의 취업은 사실, 대기업 입사보다 더 힘들다. 작은 회사일수록 팀을 구성하는 한 명 한 명의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특정 한 사람으로 인해서 회사의 분위기가 좌우되기 때문에 팀원을 뽑는 것이 그 어떤 회사에서보다 신중하다. 그래서 모집 공고를 낸다고 해도 사람을 꼭 채용하지도 않을 수도 있다. 디자인도 잘해야 하지만, 디자인에 대한 시각이나 사고가 회사에서 원하는 방향과 잘 맞는다고 판단을 해야지 채용이 될 수 있다.


과거, 디자인 회사들은 박봉에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일들이 많았지만, 요즘 소위 잘 나간다는 디자인 회사들은 직원들의 복지나 연봉, 그리고 워라벨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웬만한 기업보다 더 업무환경이 좋은 곳들도 많이 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탄탄하게 기본기를 쌓을 수 있는 디자인 전문회사로 입사를 원한다.




디자인 에이전시라고 친절하게 디자인을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디자인 에이전시에 가려고 하는 많은 친구들이 에이전시에서 많이 배우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디자인 에이전시에 가기만 하면 무조건 일을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나는 첫 직장으로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일을 하면서 디자인기초나 인쇄하는 방법 등 실무에 관한 내용을 많이 알게 되었다. 내가 처음 일을 시작한 회사는 회사를 시작한 지 막 2년 남짓된 디자인 회사로써, 디자인을 잘하는 곳이지만, 당시 회사 브랜드가 잘 알려진 곳은 아니었다. 디자인 회사를 창립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직원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그래서 신입 디자이너를 다수 채용하여 교육을 시켜 업무에 투입을 하는 과정에 많은 투자를 했었다.

학교에서는 듣도 보도 못했던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함께 일하던 동료들과 함께 디자인에 대한 고민들도 다양하게 하면서 디자인적으로 많은 부분 성장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


나의 경우를 생각한다면, 나는 첫 직장에서 내가 디자인을 하는 대부분의 근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디자인 회사가 그렇지는 않다. 특히 최근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일을 잘 가르치고 나면 더 좋은 곳으로 가려고 퇴사를 해버리기 때문에 직원 투자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는 곳들도 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회사 문화의 차이이며, 대표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직원을 대하고, 성장시킬지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일을 많이 배운다고 생각하고 회사 입사를 생각하기보다는 회사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지, 그리고 프로젝트의 완성도에 대해서 잘 살펴봐야 한다. 회사에서 실제 어떤 프로세스로 일을 하는가... 그리고 내가 회사에서 하게 될 역할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면접 당시에 질문을 하고, 입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또한 대기업 프로젝트라고 하더라도 여러 디자인 회사를 통해서 함께 진행되는 일들도 많고, 막상 그 회사에서 진행하지 않는 프로젝트가 공개되는 사례도 있다. 아주 작은 부분 오퍼레이팅 정도 참여해놓고 온라인에 공개하는 사례들도 빈번하니 무조건 유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믿고 입사를 결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회에서 배운다라는 개념은 사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듯이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다. 내가 경험한 일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생각하면서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사회생활은 학교보다 더 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회사에서 체계를 가지고 일을 가르치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들이 더 많을 것이다. 실무를 직접 접하다 보면, 요령도 생기게 되고, 디자인을 더 잘하기 위해서 고민하면서 배우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회사에서 많이 배울 줄 알았는데, 막상 입사해보니 배우는 게 없다고 불평을 이야기한다. 회사에서 무엇인가를 친절하게 알려줄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학교와 회사는 엄연히 다르고, 일을 할 사람을 채용한 것이지, 학생을 사무실에서 가르치려고 한 것이 아니기에 학교에서와 같은 친절한 설명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회사 운영 방식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무조건 많이 배우고 싶어서 디자인 에이전시 근무를 선택하면 실망할 수도 있다. 배운다는 생각을 버리고,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경험하면서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 회사생활을 해야 한다. 그런 마인드라면 선배가 클라이언트를 대하는 방식, 이메일을 작성하는 것 등 아주 사소한 것들까지 배울 것이 너무 많다. 하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선생님처럼 가르침을 줄 것이라고 기대를 한다면 배우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디자인 회사 디자이너는 을의 자리에 있는 경우가 많다.


디자인 에이전시는 대부분 B2B 비즈니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을에 위치하게 된다. 디자인 에이전시 디자이너로 일할 때 가장 불만인 것이 고객사 담당자 횡포였다. 매너 없는 갑의 횡포는 에이전시 디자이너를 로봇 다루듯이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협의 없는 스케줄로 시안을 요청하거나, 말도 안 되는 디자인 수정을 요구하는 일이 많았다. 대부분의 힘이 없는 디자인 회사들은 이런 횡포를 알고 있지만, 그들의 비위를 건들지 않기 위해서 영혼까지 탈탈 털어 그들이 요구하는 것을 들어준다. 최근에 대기업의 횡포나 가격 후려치기가 문제가 되면서 특정 대기업의 일을 맡아서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회사들이 많아졌다. 지금은 비즈니스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대기업의 디자인 일을 하지 않아도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내가 디자인 에이전시를 그만두고 인하우스 디자인팀으로 가야겠다고 결심했던 여러 이유 중에서 가장 큰 것은 더 이상 말도 안 되는 갑질에 휘둘리고 싶지 않아서였다. 말도 안 되는 요구도 요구이지만, 회사에서 고민을 많이 한 제안사항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들에서 답답함을 느꼈었다. 직접 내가 그 브랜드를 운영하는 디자이너라면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서 개선할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큰 그림을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일들이 많았기에 인하우스 디자이너로 일을 하게 되면 프로젝트의 전체를 더 살피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인하우스디자이팀으로 가기로 결심을 했었다.


디자인 회사에 프로젝트 의뢰를 하고, 전문가 집단으로써 인정을 받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참 즐거운 일이 되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 일들이 다반사이다. 내가 돈을 주는데, 내 말대로 해야 한다는 막무가내식의 클라이언트들도 많기 때문에 외부에서 디자인을 제공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았다.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한다.


디자인 전문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을 하게 되면 다양한 브랜드를 담당할 수 있다. 업종이나 비즈니스에 상관없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게 되는데... 바쁠 때는 동시에 여러 프로젝트에 투입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는 힘들지만, 여러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당시에는 여러 일들에 투입이 되어 정신도 없고 힘들었지만, 그때 그렇게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경험과 빠른 시간 내에 작업들을 어떻게 완성시키는지... 경험하게 되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두려움 같은 것이 사라지게 되었다. 한참 실무 디자인을 경험하는 시기였던 때에, 나는 힘들다는 생각보다 새로운 일들에 투입이 되면 설레는 느낌이 참 좋았다. 지금도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프로젝트와 만나면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슴이 뛴다.


디자인 회사에서 근무를 오랫동안 디자인한 디자이너와 인하우스에서만 일한 디자이너의 디자인 완성하는 속도는 큰 차이를 보인다. 외부 디자이너로써 까다로운 클라이언트의 입맛에 맞는 디자인을 오랫동안 수행 했기에 시안을 만드는 양이나, 다양한 사고를 하는 폭이 크다. 




다른 디자이너들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일반 기업에 근무를 하게 되면, 동료 디자이너가 없는 일들이 많다. 같은 일을 공유하는 동료가 없다는 것은 어쩌면 회사 내에서 내 업무에 안정감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회사 내에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그 업무에 대해서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서로 경쟁 혹은 협업을 통해서 성장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디자인 업무를 공유하기 힘든 업무환경에서는 누군가와 디자인에 대해서 논의할 여지도 없고, 같은 동료의 작업을 보면서 자극을 받을 일도 없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든 부족한 사람이든 함께 대화를 나누고 무엇인가를 하게 되면 그 사람들이 모두 나의 스승이 된다. 나는 디자인 부서에 디자이너만 20여 명이 함께 근무를 한 경험도 있고, 나 홀로 디자이너로 일을 한 경험도 있다. 물론 장단점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처음 디자인을 할 때는 디자이너가 많은 조직에서 일하는 것이 좋다. 학교 다닐 때는 같은 일을 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모르지만,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사회에 나와 있는 상황이 되면,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작업을 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기회인지 알게 된다. 


함께 일하는 동료나 선배들을 통해 그들이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할 수 있고, 디자인에 대해서 토론을 할 수도 있으며 더 마음이 맞는다면 전시회도 할 수 있다. 또한 선의의 경쟁 관계는 상호 간에 성장까지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많이 된다.



물론, 위에 언급한 장단점은 모든 디자인 에이전시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디자인의 수준이 지나치게 낮은 회사들도 많이 있고, 디자인 프로세스를 제대로 밟아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작업을 빠르게 모방하면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가는 곳들도 적지 않게 많다.


막연하게 디자인을 많이 배워야 할 거 같아서, 혹은 나중에 디자이너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이유로 에이전시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디자인 회사 입사를 선택할 때는 더욱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최근 기업에서는 디자인을 외부에 의뢰하지 않고, 내부 디자인팀을 통해서 완성하는 일들이 더욱 많아졌다. 그래서 디자인 전문회사의 위기론까지도 확산되고 있다. 아무래도 디자인 회사의 프로젝트 수주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임금체불이나 경영진과 내부 직원 간의 갈등을 빚는 회사도 많다. 과거에 아무리 유명했던 회사라고 하더라도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해 사양길로 들어선 회사들도 있다.


외부에서 알기 힘든 정보에 대해서는 면접자리에서 내부 프로세스나 어떤 프로젝트를 현재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입사를 결정해야 한다. 디자인 회사는 회사의 규모가 큰지, 작은 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현재 얼마나 활발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시대의 흐름에 잘 맞는 디자인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그리고 디자인 전문회사의 대표자는 디자인을 실제로 진행해야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디자인을 실제 진행하는 사람이 대표자인것과 영업만 하는 사람이 디자인회사 대표를 하는 것은 회사 운영이나 디자이너를 대하는 마인드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디자인에이전시의 가장 큰 매력은 작은 디자인회사에서 회사 대표의 디자인 철학과 디자인 방향성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디자인회사의 규모는 점점 더 작아지고 있기 때문에 소기업의 형태를 띄는 구성이 더 많다. 소기업이라고 해서 잘 망하고, 대기업이라고 해서 안정적인 것은 아니다. 이런 두려움으로 디자인회사를 못가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신의 직원을 대하는 마인드가 어떤 대표자인지에 대한 것이 중요하다. 디자인회사의 유명세와 규모보다는 채용한 직원을 책임감을 가지고 급여를 지급하는지, 그리고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지의 여부가 더 중요하다.


유명 디자인회사는 생각보다 경쟁률이 치열하다. 유명한 곳만 바라보기 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디자인 철학이 자신과 잘 맞고, 디자인 방향성이나 완성도가 좋은 곳이라면 작은 회사라고 하더라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 디자인 에이전시의 디자이너로 일을 한다는 것은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과 잘 맞는 회사의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큰규모의 회사보다 소규모의 회사에서 디자인을 하는 것이 잘 맞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 무조건 첫회사는 디자인회사에서 시작하라는 의미는 아니다.회사를 가려고 한다면 자신의 성향에 대해서 먼저 잘 알고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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