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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디에나 있는 리 Feb 23. 2016

해외일기 #230216

소개


평화로운 비행 되세요~


안녕하세요! 

한국을 등지고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살기 좋다고 소문난 나라들에서 살아보고 어디에 정착할 지 고르고 있는 중인 저의 이야기를 이곳에 적어보고자 합니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부모님의 허락 */네 마음대로 해라/* 을 받고 2012년 호주로 출국하여

2013년 한국을 스치듯이 지나가고 2013년 말에 캐나다로,

2015년에 한국에 터치다운하고 출국하여 현재(2016)는 뉴질랜드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비자는 만 30세 이하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워킹홀리데이 비자입니다. 평생 한번 30살 전에 가질 수 있는 비자라는 말을 듣고 출국했는데 알고 보니 한 나라에 한 번 이더라구요...


딱히 3번이나 워킹홀리데이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는데... 사실 지금은 4번째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고 있다능..


워킹홀리데이 2번 정도 하면 많이 했다, 그 정도로 하고 한국이던 어디에서던 정착하라, 집에서는 2번으로 마무리하지 않는다면 한국에서 정착할 생각은 말어라...라는 말을 듣고 왔는데요. 

이제는 주위에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도 없네요.. 니 인생 니가 살겠지 뭐 그런 느낌적인 느낌.


영어가 화두인 만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분들이 제일 고려하는 나라가 바로 호주와 캐나다가 아닐까 싶어요. 영국도 몇 년 새 새로 워킹홀리데이가 생겨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기는 한데. 아직 그 나라를 못 가봤네여 제가... 세상은 넓고 갈 영어권 국가는 많네요 


뉴질랜드는 이민하고 싶은 나라 1,2위로 늘 꼽히는 평화로운 작은 섬나라이구요. 여기저기 영어권 워킹홀리데이가 가능한 나라를 비교한 자료는 많은데 과연 실제로 그 나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전부 해본 사람은 몇이나 될까 말입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꽤 유니크ㅋ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야기, 세 나라를 비교하는 이야기, 오랜 기간(?) (4년?) 해외에서 지내면서 가졌던 직업들, 만났던 사람들, 먹었던 것들,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제 네이버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자주 물어보는 것들 등을 글로 정리해서 브런치에 풀어볼까 합니다 :) 


네이버 블로그에는 하루하루의 일상을 인스턴트로 바로바로 올려요. 휴대폰 저장공간이 크질 않아서 사진을 찍어두고, 기억이 날아가기 전에 작성해서 포스팅하고 싹 지워버리는 형식이라. 

그 이외의, 랩탑 앞에 앉아서 타이핑할 것들을 게시하도록 할게요!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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