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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이 Feb 02. 2020

해녀의 의자_ 등불

제주도 그림, 해녀 전시회, 해녀 일러스트, 제주도 화가

해녀의 의자_등불oil on Canvas 53×73cm


'만약 고양이가 떠나고 싶어하면 그대로 놔주세요. 그 누구도 고양이를 잡아 둘 수는 없어요'


'아니요. 고양이는 사랑하는 이를 두고 떠나지 않아요. 다만 길을 잃을 수는 있겠죠. 그러고 보니 당신이야 말로 길 잃은 고양이같군요. 자 봐요. 겁에 질려 잔뜩 털을 세우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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