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e 피날레_ 유화, 제주 화가, 제주 그림

Finale- Oil on Canvas 52x90cm

제주도 서쪽 바닷가 작은 마을의 해녀들께서는 안전한 물질을 위해서 붉은 깃발을 올려 물질 마치는 시간을 공표한다고 하세요.

저 또한 작년 한 해 넘치는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무사히 그림 작업을 마침에 감사함을 담아, 해녀분 뒤에 모시고 무사 귀가하는 평면 퍼포먼스로 2020년 마지막 작품의 피날레를 장식해 보았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깊이 있는,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림으로 끝없이 노력하는 김재이 해녀 그림 작가로 거듭나겠습니다.

제 모습을 리얼하게 그림으로 표현해 보기는 처음이에요. 운전자가 접니다~ 평소에 즐겨 입는 정원복 그대로예요. 운전은 못해요~ ��

2020년 한해도 감사했습니다. 올해는 조금 등한시 했던 브런치에 다시금 부지런히 글과 그림을 올리도록 노력하려고요.

늦은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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