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뷔시의 달빛-비양도 Oil on Canvas Φ69x69cm
언제나 그렇듯 지친 퇴근길,
금능해변에서 비양도와 그 위에 걸린 달을 바라보던 밤.
편의점에서 따뜻한 차 한잔을 사 오는 남편의 핸드폰에서 들려오는 드뷔시의 달빛.
가끔은, 삶이 이토록 아름답습니다.
❣볼륨을 올려주세요❣
달 그림을 동영상으로라도 보고 싶다는 요청이 있으셔서요.
작품들이 모두 그러하지만 특히 달 그림은 직접 보지 않으시면 그 느낌을 온전히 느끼시기에는 한계가 있기는 하답니다.
그래도 오랜만의 달빛해녀 신작이 나온김에 열심히 찍어보았습니다.
드뷔시의 달빛과 함께 올려드려요. 잠시라도 휴식이 되시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