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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논노 May 23. 2021

마케터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카피책>

오드리책방 1기

오드리책방 1기의 마지막 책은 <카피책>이다. 이 독서모임을 신청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책이다. 몇몇 글쓰기 책을 봤지만 카피에 대한 책은 역시 <카피책>이 정석 아닌가 싶다.


저자는 유명한 카피라이터 정철. 이 책이 좋은 점은 상황에 맞는 예시 카피들이 있다는 점인데, before와 after의 카피의 차이점이 뚜렷하게 보여서 좋았다.

파트1. 이렇게 부분을 읽고 있는데 카피에서 목차만 봐도 사실 어떤 카피 연습을 해야할 지 감이 팍 온다. 카피라이터의 책은 목차부터 다르다. ㅎㅎ

글쓰기와 카피의 다른 점은 아무래도 직관성인 듯 하다. 그런데 그 직관성이라는게 단순하면서 머리에 꽂혀야 하니 그만큼 더 신경쓸게 많달까? 여러 정보를 한 줄 정도되는 카피에 모두 넣어야 하니까.


오드리책방에서 선정된 책들을 읽으면서 브랜드나 마케팅에서의 진심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도 그렇다.


결국 가장 먼저 소비자를 생각하고, 편지처럼 카피를 써보라고 해서 요즘 여러 뉴스레터들이 나오는 이유가 그런 진솔성을 소비자가 바라고 있어서 그런 듯 하기도 하고? 그렇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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