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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지원입니다 Jul 09. 2021

출간 소식: 여자가 봐도 예쁜 여자들

당신은 어떤 색깔의분위기미인인가요?

  2018년 어느 여름이었어요. 가까운 사람이 '브런치'라는 플랫품을 소개해줬어요. 들어가 보니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섬세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더라고요. 놀랍게도 당장 글을 쓰고 싶다는 정열이 올라왔어요. 같은 요리도 어떤 접시에 담아내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듯이, 블로그에 담아내는 글맛과 브런치에 담아내는 글맛이 같지 않을 거라는 기대로 작가 신청을 했고, 작가 승인이 났고, 제 안에 오랫동안 묵혀둔 이야기(H선배 이야기)를 구구절절 써 내려갔어요. 그게 첫 글이었고 제목은 '여자가 봐도 예쁜 여자들'이었습니다.


@여예들 76만 조회수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말한 초심자의 행운이 저에게 통했을까요? 그 글이 75만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곧장 출간 계약을 했어요. 문제는 그때부터 발생했습니다. 저에게는 가볍고 경쾌하게 쭉쭉 써 내려갈 수 있는 글재주가 딱 한 편 분량만큼 있었던 거죠. 제 안에 제대로 된 이야기가 없을까 봐, 겨우 찾는다 해도 정확히 표현할 수 없을까 봐, 의심스러워하며 여러 밤을 지새웠죠.    



  나머지 이야기들을 다 완성하는데 꼬박 4년이 걸렸네요.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제가 살면서 보고 듣고(부끄럽지만 엿들은 이야기도 포함) 바라본 것들을 전부 엮었습니다. '내 안에 더는 할 이야기가 남아있지 않음 = 텅텅비었음'이라고 느껴질 만큼 전부 적어뒀어요. 여러분께 그 책을 소개합니다. 어제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됐어요. 예약판매 인증하는 분들께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으니 이 글 가장 아래 링크 걸어둔 곳으로 메시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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