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연재 할머니

17.11.25

by 이준수

연우연재 할머니


울엄마는 팔십육년

시집와서 삼십년이

지난지금 이날까지

시어머니 봉양한다


할머니는 옛날사람


손자에겐 관대하고

손녀에겐 엄격하고

며느리는 남보다도

못한사람 취급했다


일반적인 위인이면

핍박받고 괴로우니

모진마음 독히품고

내리갈굼 하겠으나


우리엄마 정확하게

반대되는 선택했다


내아내는 엄마더러

제또래로 만났다면

친한언니 되고싶어

쫄래쫄래 뒤를따라

다니리라 말을했다


냉대질시 가슴속을

후벼파는 그인생이

숨쉬어도 숨쉬는게

아니기에 반복할순

없었다는 엄마눈을

바라보며 이사람의

아들됨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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