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고글

내가 있을 곳

지금 여기 있어서 감사하다.

by 이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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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3

아침 교실 뒷문 열고 들어가니 아이들이 스승의 은혜를 불러줬다. 손에는 장미 한 송이씩 들고 가사를 틀려가며 불렀다.

꽃 한송이 보다 큰 건 절대로 받지 않겠다 했더니 진짜 빨간 꽃송이들이 파도처럼 일렁였다. 행복이 바다가 되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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