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두두

18.01.09

by 이준수

바두두


큰아이가 제혼자서

툭붙여준 가족별명


아빠이름 빠꾸꾸야

엄마이름 찌찌채야

연우이름 바두두야

연재이름 바두구야


찌찌채는 부끄러워
엄마별명 다른걸로
불러주면 안되겠니

아냐아냐 찌찌채야


흥알았어 어머벌써

코잘시간 누우세요


안잘거야 거실에서

스티커책 할거예요


바두두는 엄마말도
잘듣지요 앵두이불
덮고자요 바두두야


바두두가 두두두두

달려온다 이연우는

바두두말 잘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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