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07
잠꼬대
내가내가 불끌꺼야
으허허엉 불끌꺼야
밤에잘때 들려야할
목소리가 새벽녘의
고요한방 흔들었다
자주성이 투철한딸
행여라도 전등불을
내가끄면 난리난다
키가작아 손도닿지
않으면서 제손으로
스위치를 꺼야한다
지난꿈에 연우말고
누군가가 마음대로
안방불을 껐나보다
세상세상 서러움에
눈물콧물 다짜면서
불끈다고 통곡했다
그래꺼라 네가꺼라
연우안고 불끄다가
말똥해져 잠을껐다
<지구를 구하는 가계부> 출간작가
책 <지구를 구하는 가계부, 미래의창 2024>, <선생님의 보글보글, 산지니 2021>, leejs1234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