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해변

18.06.06

by 이준수

삼척해변


바닷물에 발담근다

물이왔다 물이간다


바람불고 파도치는

수십억년 바다한일


아빠팔에 안긴둘째

삼초마다 감탄한다


바다에게 눈있다면

공룡아기 소말아기

돼지아기 생선아기

곤충아기 사람아기

놀라하는 걸봤겠지


그모습이 귀여워서

쉬지않고 땅끝에서

땅끝까지 뭇생명을

안가리고 파도치며

간지럼을 태웠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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