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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준수 Apr 06. 2019

옥계 잔불 제거

19.04.06


 모님  에서 태어나셨다. 아내의 머니, 할아버지  밤나무 , 엄나무  그리고 외할머 까지   2리에 있다. 


그런 계에 산불이 났고, 화지는  2 추정된다. 한식날이라 식을 들고 산소를 찾았다.  빼고 일대가 새카맣게 모두 탔다. 차례 지내고 음복을 하는데 비탈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드난 나무 뿌리가 타고 있었다. 순간 바람 우리 쪽으로 불어 얼굴을 덮쳤다. 이틀 전이었으면  바람  있었을 것이다. 그럼 내가 입은 스테 바람막이는 나게 아내. 


화형 당하고 싶지 않아 계곡에서 물을 떴다. 모님  대접, 내가  대접을 부어 불씨를 죽였다. 아내는 절대로 주변에 리지 마라고 했지만 모님 아내가 내려간  나는 암덩어리 같은 나무 뿌리 잔불 위로 오줌 누었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마셔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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