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과를 통해 마케팅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LeeJuDot's 좌충우돌 마케팅 배움기

by LeeJuDot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군 입대를 하면서 마케팅을 혼자 독학해야 했습니다. 유일한 공부의 수단은 책이었기 때문에 평소에 안 읽던 '마케팅'관련 책을 읽으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책 자체가 마케팅에 대한 기본보다는 기업이 실무에서 활용한 예를 통해서 설명해두어서 쉽게 '마케팅'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이왕 흥미를 가지고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은 '마케팅'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서 취업이 보장되어 있다는 '전자공학과'에서 마케팅을 배울 수 있는 '경영학과'로 전과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거들떠보지도 않던 책을 보기 시작하다!

리쥬닷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를 지나 대학교 1학년 때까지 책과는 전혀 친하지도 않았고, 책 자체를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난 뒤부터는 뭔가 혼자 배우기 위해서는 책이 꼭 필요했고, 한 권 두 권씩 읽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 덕분에 책과 친해지기도 했고, 다수의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까지 같이 들게 되었습니다.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마케팅에 빠져들다

마케팅을 공부하면서 제일 먼저 읽었던 책은 이장우 박사님의 '디자인+마케팅'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색깔 마케팅에 기본이 되는 이야기부터 마케팅과 디자인에 대한 연관성을 다룬 책인데 읽으면 본격적인 마케팅에 재미를 알아갔습니다.(물론, 이 책을 처음 선택한 이유는 관련 서적이라고 하기에는 책에 글자가 적었습니다. 그래서 선택을 했습니다. 추후에 이 책의 저자이신 '이장우' 박사님에게 강의도 듣게 됩니다.) 다른 책을 통해서도 '마케팅'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알아가게 되었고 '마케팅'이라는 학문이 기업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모습을 사례로 보면서 아 이 학문은 꼭 배워봐야겠다라는 마음이 들면서 점점 더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난 무얼 배웠지?

마케팅에 빠져들면 들수록, 큰 질문 하나가 따라다녔습니다. 바로 '대학교 1학년 동안 나는 무엇을 배웠는가?'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하다 얻은 답은 대학교에 내는 돈만 해도 약 1년에 천만 원인데, 그 돈을 내고 학교를 다니면서 내가 배웠다고 느낄만한 것이 없다면, 이건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 아닐까? 앞으로 3년을 더 다니면 약 3,000만 원을 더 내야 하는 것인데, 어차피 내야 할 돈이면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을 제대로 배워보는 게 더 좋지 않을까?라는 것이었습니다.



경영학과로 전과를 결심하다!

대학교 1학년 동안 배움에 대한 고민과 결론을 내고 나니,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과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처음에 알게 된 방법은 '편입'이라는 것을 해서 '광고홍보학과'가 있는 학교로 들어가서 마케팅을 배우는 것이었습니다.(엄밀히 말하면 마케팅이 아니라 광고를 심층적으로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약 1년이라는 시간 정도가 더 투자가 되어야 했는데, 그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마케팅에 대한 비중은 적지만, 포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경영학과'로 전과를 하는 것이었고, 전과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면서 결심을 실행으로 옮길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향후에 전과를 하고 마케팅 수업에서 교수님께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마케팅은 정말 어려운 학문이다. 왜냐하면 남의 주머니에 있는 돈을 내 주머니로 옮기는 일인데 당연히 어려운 일이 아니겠느냐?'라고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교수님 말이 백번 옳고 공부하면 할수록 맞는 말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케팅'을 공부하는 처음에 이 말을 모르길 잘했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때 알았다면 지금 '마케팅'으로 안 왔을지도 모르고, 후회했을지도 모르니까요.


*. LeeJuDot’s Story는 LeeJuDot이 마케팅을 공부하게 된 계기와 성장기를 정리한 내용으로 그 과정을 통해서 꿈을 찾거나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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