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JuDot's 좌충우돌 마케팅 배움기
무심코 ‘구경이나 해야지’라고 마음을 먹고 접속했던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클릭 잘못으로 인해 2007년 5월 입대를 확정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여 고등학교 때에 로망이었던 ‘배낭여행’의 꿈을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휴대폰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매니저 형들(총 2명)이랑 연락을 지속해왔던 터라, 자연스럽게 다시 휴대폰 판매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하면서 우연히 ‘마케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얼떨결에 승진을 하다!
KTF는 길거리 판매조직을 ‘러셀’이라는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러셀’에서 판매사원으로 일을 하면서 매니저 형들을 도와 러셀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거창하게 도왔다고 했지만, 너무 순진해서 그런지 말을 잘 들었습니다.) 조직이 커지면서 새로운 러셀 즉, 판매 사원에게 판매 스킬을 알려주는 새로운 직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매니저 형들의 말을 너무 잘 들어서 그런지, 매니저 형들이 공통적으로 저를 추천하면서 판매사원에서 판매사원을 교육하는 직책으로 얼떨결에 승진을 했습니다.
두 조직 사이에 갈등을 몸으로 느끼다!
제가 있던 직책은 KTF 판매 조직 러셀에서 매우 기형적인 자리였습니다. 왜냐하면 매니저 형들을 도와 러셀의 판매사원을 교육하기도 했지만, KTF 본사 조직(천안 마케팅팀)에서 요청하는 일도 별도로 처리를 해줘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보이지는 않지만 두 조직이 가지고 있는 갈등(판매조직은 본사 조직의 업무를 몰라서, 본사 조직은 판매조직의 업무를 몰라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주지 않는 갈등)을 자주 보고 몸으로 느끼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고 싶다는 마음까지 들게 되었습니다.
이 갈등 해결하고 싶다!
갈등을 바로 앞에서 자주 접하다 보니, 이 갈등을 해결하고 싶다는 간절한 욕구가 생겨나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나는 대학생이고 판매사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나중에 대학교를 졸업해서 저 본사 조직에 들어가게 된다면 현장에서부터 온 사람이 되는 거니까 이런 갈등을 없앨 수 있지 않을까?’라는 정말 단순한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하던 끝에 무슨 공부를 하면 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까지 하게 되었고 본사 조직의 이름인 ‘KTF 천안마케팅팀’에서 힌트를 얻어서 무작정 ‘마케팅’을 해봐야겠다라는 마음을 가지면서부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구경이나 해봐야지 했다가 들어간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입대 확정’을 하고 나서
고등학교 때부터 가고 싶었던 배낭여행을 가기 위해서 돈을 빠르게 벌 수 있는 ‘휴대폰 판매’ 아르바이트로 돌아왔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두 조직 사이에서 일을, 그리고 눈에 보이는 갈등을 해결해보고 싶다는 단순한 욕구로 인해서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마케팅’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시기였지만, 이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게 되는 계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 LeeJuDot’s Story는 LeeJuDot이 마케팅을 공부하게 된 계기와 성장기를 정리한 내용으로 그 과정을 통해서 꿈을 찾거나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