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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수 Apr 13. 2023

열심히만 사는 나! 방향을 전환해라!


열심히 하는데 뒤돌아보면 이룬 게 아무것도 없다고 느껴진다.

매일 출근하고 성실히 매사에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자부하지만 여전히 오늘은 고단하다.

고단한 오늘 하루가 모여서 편안한 미래가 오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정말 맞는 말인가?

우리 아이에게 나처럼 열심히 살라고 권하고 싶은가?

아니다. 그렇지 않다.

대부분 투자책의 인사이트는 '열심히만 한다고 해서 부자는 될 수 없다! '라는 것이다.


내 주변에 제일 부자인 사람은 '절약'과 '성실'과는 먼 사람이다.

일은 힘들면 그만두고, 사고 싶은 건 사고, 아이들한테는 사교육비를 엄청 많이 들인다.


그럼 돈을 많이 버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냐고?

아니다. 우리와 깉은 월급쟁이다. 그런데 그 사람은 매년 더 부자가 되고 있다.

이유가 뭘까?




서울의 아주 좋은 입지의 아파트 몇 채를 사고팔면서 얻은 자본소득으로 부자가 됐다.

지금도 노른자 재건축단지여서 그 오래된 아파트가 계속 금액이 오르고 있다.

지금 우리 집값은 30% 이상 마이너스인데 말이다. 

그런데 나의 아이에게 나처럼 무조건 아끼고 성실히 열심히 일하라고 할 것인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은 아직은 아주 멀리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인공지능인 쳇 GPT가 나오자 세상이 시끄럽다.


여태까지 인간은 어쩌면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쳇 GPT를 한 번이라도 써본 사람은 모두 놀라워한다.

웬만한 글쓰기는 조건만 구체적으로 적어주면 인공지능이 멋들어지게 몇 초만에 완성해 준다.


물론 '박경리' 작가 같은 문학적인 글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가 끙끙거리고 썼던 에세이 같은 글이 몇 초 만에 뚝딱 만들어진다. 심지어 PPT발표자료도 조건만 명확히 넣어주면 잠깐만에 수십 장의 발표자료를 만들어준다.


'나는 이런 거 됐다!'라고 모른척하고 내가 살던 데로 그냥 열심히만 살 것인가?

인공지능은 모른척하고 그냥 가던길 가면 될까?


누가봐도 이걸 쓸 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업무효율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열심히만 살면 안 된다. 눈을 크게 뜨고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제대로 된 방향설정을 해야 한다.

그래야 계속 과거를 돌이켜보며 후회만 하지 않게 된다.


미래학자는 예언했다.

이제 인간은 2종류밖에 없다고!


'인공지능에게 명령을 내리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명령을 따르는 인간'이다.

당신은 어떠한 인간인가?


이건 나에 대한 물음이다. 인간이라 했다고 기분 나빠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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