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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여기는 거북이 펜션"

by 이광

신간 소설 출간으로 오랜만에 안부를 전합니다.

두 번째 장편소설 제목은 『여기는 거북이 펜션』입니다.


여기는 거북이 펜션.jpg


* 로그라인


책으로 인연을 맺은 두 남녀가 시골 펜션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북스테이와 책방과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인연과 사랑을 키워나간다. 토끼처럼 숨차게 달리기만 했던 도시 생활을 잠시 멈추고 거북이처럼 조금은 느릿하게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골 펜션, 그곳에서 열리는 ‘책과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거북이 콘서트’, 사람과 사람을 잇고 결국 사랑을 잇는다.



* 작가의 말


소설의 배경이 되는 거북이 펜션은 제가 졸업한 시골 초등학교를 바탕으로 그려졌습니다. 학년별 한 반씩밖에 없는 전형적인 시골 학교였지만 어디를 가도 그 학교만큼 아름다운 학교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은 폐교가 된 그곳을 단장해서 책방과 북스테이 펜션을 운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작은 출판사도 차리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소설처럼 ‘책과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를 열면서요. 이런 생각을 소설로 썼던 시간이 참 행복했습니다. 부디 이 소설이 독자 여러분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는 힐링 소설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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