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가치소비요?하하하”
원하는 건 소비하고 그렇지 않은 것엔 관심두지 않는다고 누군가 나에게 했던 말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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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지내는 동안 몇번이나 그 가게에 들렀다. 망설이는 나에게 조카가 말했다.
“그렇게 좋으면 사는 게 낫지 않겠어요?”
“어머 이런 데가 있었어요?”
그 곳에 도착하자 마자 현지인도 몰랐다는 가게로 달려갔다.
‘오~ 꽤 비싸군요’라는 말에 굴하지 않고 쟁반을 샀다.
나는 매일 이 잔과 쟁반을 사용한다.
아주 행복하게.
일과 놀이를 잘하자! 허술한 여행자이긴해도 괜찮은 어른으로 잘 자라고 싶습니다.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방법을 연구하며 가끔 제목만 있는 책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