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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루다 Mar 27. 2023

머리를 비울 땐 자전거를 탑니다

‘건강한 취미는 생활에 활력을 줍니다’



‘머리 아프다 자전거 타러 가자!’


한 주가 머리가 아프고 피곤했을 때면 자전거 라이딩을 하곤 한다.


어릴 때는 나이트도 많이 가고 클럽도 많이 다녔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술을 버티지 못하는 몸이 되었고.. 나의 뇌는 알코올에 너무 취약하여 블랙아웃이 자주 된다.


그래요.. 나 좀 놀았어요.


‘용비 쉼터에서 찍은 나의 애마‘

자전거를 타고 강 줄기를 달리며 바라보게 되는 풍경은 그야말로 평온하고 생기가 넘친다. 자연에서 느끼는 평화는 사람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자연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다.


자전거 라이딩 끝에 지치고 피곤했던 일상으로부터 필자는 자유로워짐을 느낀다. 비로소 내가 나로 있게 된다.



‘반포 그 어딘가‘

운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필자지만 자전거는 열심히 타고 다닌다.


라이딩을 하다 보면 많은 분들을 오고 가며 많이 보게 되는데..


그때 전문적으로 열심히 자전거를 타시는 여성분들에게 시선을 많이 뺏긴다. 일단은 라이딩 의상 때문에 시선이 가고..


필자는 전문 라이딩족이 아니라서 복장이나 장비를 다 갖추고 타지는 않는다. 그냥 평범하게 운동복이나 요가복 바지를 입고서 탄다.


그녀들의 엉덩이와 허벅지에 시선을 빼앗긴다. 배는 어찌 그리 납작하고 팔도 얇은지.. 허벅지는 정말.. 요새 대세인 말벅지다.


누가 보면 변녀인 줄 알듯...ㅎㅎ 필자가 요새 허벅지와 엉덩이에 꽂혀 있어서 그런 거만 보이는 걸 지도 모른다.


필자의 엉덩이와 허벅지는 빈약해서 볼품이 너무 없는 신체 구조를 갖었다.. 말하고 나니 너무 슬프구먼.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 나도 그리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서 오늘도 자전거를 바퀴를 굴려본다.



건강한 운동 취미로 일상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세요!


 비로소 내가 나로 있을 수 있게 되며 일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그리고 플러스알파.. 엉덩이와 허벅지를 얻어 꿈에 그린 몸매를 완성하는 할 수 있겠다는 희망 고문이 시작됩니다.



우리 모두 킴 카다시안 같은 엉덩이에 도전을..ㅎ 하기사 그분은 엉덩이 지방이식을 했.. 뭐 운동도 했겠죠..ㅎㅎ


우리 모두의 미래의 애플힙 엉덩이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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