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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에 홀리다 Apr 06. 2020

서러워도 봄이다

플래티스테몬 캘리포니쿠스(Platystemon Californcus)


캘리포니아 카리조 플레인 국가기념물(Carrizo Plain National Monument)에서


학        명: 플래티스데몬 캘리포니쿠스 (Plastytemon Californicus)
일  반  명: 크림 컵(Creamcups)
식물형태: 일 년생 허브식물
크       기: 0.7-1ft
빛       깔: 미색, 하양, 노랑
개화시기: 겨울-봄
미국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바하 캘리포니아 오래곤 등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귀비과의 봄철 야생화다. 널찍한 들이나 모래가 많은 땅에서 자란다. 캘리포니아에서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해안을 따라, 산기슭과 해안에서 서식한다. 최근에는 불이 난 지역의 복원과 조경용으로 많이 파종되기도 한다. 줄기에는 솜털이 많으며 매우 긴 꽃술이 있다. 꽃잎은 대체로 여섯 개가 있고 암술과 수술을 가지고 있으며, 꽃잎은 노랑 바탕에 하양 또는 하양 바탕에 노랑, 때로는 한 가지 빛깔일 때도 있다. 잎은 뾰족하여 하늘을 향한다.



속절없이 꽃은 피고,

바람은 살랑거리는데,

햇살은 왜 이리도 따사로울까,

서러운 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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