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선을 행하시는 예수님

사순절의 시작,재의 수요일 묵상과 기도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질문합니다.어떤 행동이 안식일에 가장 합당하냐? 선을 행하는 것이냐,악을 행하는 것이냐?사람을 돕는 것이냐,무력한 상태로 버려두는 것이냐? 아무도 말이 없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비정한 종교에 노하여,그들의 눈을 하나씩 쳐다보았다.(메시지 성경 막3:4~5)      


예수님의 질문에 강도만난 이웃과 선한 사마리아인이 겹칩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선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선을 적극적으로 행하고 있는가? 어려운 사람을 돕고 있는가? 

곤궁에 처한 자를 살리고 있는가? 질문하면서 “네 그럼요 주님, 제가 시공간의 차이는 있지만 주님의 13번째 제자 아닙니까? 걱정 붙들어 매십시요”라고 자신있게 답변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저도 초대교회 제자들처럼 주님이 부르신 곳에서 1)그 분과 함께하며, 2)보냄을 받아 전도

(케리그마,말씀선포)하며, 3)귀신을 내쫒는 권능을 행하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말씀처럼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겠지요.

주님과 함께하는 친밀도를 높이는 것은 영혼의 호흡인 기도입니다.

하여 저는 사순절의 첫 날인 오늘부터 40일간 기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나는 규장출판사와 함께하는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40일 작정기도’입니다.

다른 하나는 극동방송이 발간한 ‘자녀을 위한 40일 작정기도’입니다. 

제가 기도로 매일 십자가앞에 더 가까이 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찬송은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입니다.     

두 가지 기도 챌린지를 통해 주님과 더욱 가까워져 말씀이 선포되며 

한 길로 왔던 귀신들이 일곱 길로 달아나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원합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막 16:17)          

작가의 이전글 쓰레기를 보물로 만드시는 예수 그리스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