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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춤이다

축구는 아트이다. 장르는 무용에 가깝다. 무한 다양성의 군무가 축구이다


  축구는 춤이다


축구는 춤이다.

혼자 추기도 하고 여럿이 추는 떼춤이기도 하다.

     

그라운드를 달리는 무희들 

무대에서 서로의 이름을 부른다.   

  

간다! 돌아! 잡아! 압박! 단독!

아파 펠라 뮤지컬이 펼쳐진다.    

 

태양이 조명을 비추고 바람이 협연한다.

가끔은 안개와 빗줄기가 특수효과를 연출한다.

수중전은 압권이고 설중전은 백미이다. 

    

인생도 축구도 기본이 결정한다.

    

자세를 낮추는 겸손함

고개 들고  상황 파악한 후

발 빠른 이동으로 기회를 만든다.  

   

공간 창출로 비전을 만들어

결정적 슈팅으로 승리하리라    

  

선수는 순발력, 지구력, 집중력, 공간지각력이 요구된다.

무엇보다 활동량이 중요하다. 개인기를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

눈 빛만 보아도 척척 발이 맞는  팀워크가 경쟁력이다.   

  

실력은 기본이다. 운도 따라야 한다.

자 이제 축제를 시작하자, 흥겨운 춤사위를 벌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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