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거칠고 까칠하지만 존재목적은 분명하다.내 본연의 모습을 찿아주는 친구다
너의 외모는 성게보다 부드럽다.
너의 피부는 밤송이보다 연하다
하지만 너의 까칠함으로
박박 문지르면 상채기 난다.
특히 천이나 가죽같은 소재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드럽게 살살 어루만져야
고운 때깔 그대로 살아난다.
묶은 때 더러운 때일랑
모두 내게로 가져온나
내가 본연의 모습 찿아줄끼다 마
기쁨발전소 화부 이주환입니다. 축제는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