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경원쌤 Jan 14. 2021

졸업 그리고 사랑

사랑합시다!

#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불현듯 스치는 사랑에 대한 짙은 감정이 펜을 들고 나도 모르게 글을 쓰게 만들었습니다.

졸업을 매년 지켜보며 살아온 지 11년째인데도 여전히 졸업은 그 자체로 하나의 큰 공백을 마음 한켠에 만드는 일 같습니다.

하지만 

졸업의 공백 속에서 강렬하게 피어오르며 느껴지는 감정은 공허함이나 허탈함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서로에 대한 ‘사랑’


그동안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꿋꿋이 나아간 모든 일들의 원천엔 사랑의 마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도 아니었고,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그 사랑을 지켜가고 싶은 마음뿐!


그래서 제 나름대로 사랑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결국, 사랑이 가장 위험하다! 
결국, 사랑이 가장 큰 에너지다.
그래서 사랑해야 한다.
사랑할 때 이룰 수 있다!”



작가의 이전글 세계 수업의 마무리 그리고 졸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