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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서울 Feb 02. 2023

좋은 사람들을 죄다 잃는 나쁜 습관 3가지

마인드 셋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는 것은 중요하다.

많은 돈보다도, 어떤 좋은 물건이나 보석보다도 곁에 좋은 사람들이 있는 것만큼 삶에 큰 안정이 되는 건 없다.

사람의 마음은 돈이나 보석으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좋은 사람의 기준은, 적어도 나에게는 친절하고 나와의 소통을 반기며 나에게 심리적인 안정이 되는 사람이라고 가정한다.


우리가 이렇게 좋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다고 치자.

그렇다면 그다음 중요한 건, 이 사람들과의 관계 유지다.

아무리 이러한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 친구사이가 되었다고 해도, 관계가 원만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우리는 한순간만 살고 죽는 하루살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렇게 사람을 잃지 않기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아둬야 치명적인 실수를 하지 않고 신뢰를 잃지 않을 것이다.

이에 관한 사소한 습관 3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첫째, 자기 할 말만 하기


좋은 사람들은 대체로 말을 잘 들어준다. 아마 그래서 당신은 이 사람과의 자리가 편안하고 재밌다고 느낄 것이다.

그 결과 당신은 착각할 수 있다.


'아, 이 사람한테는 내가 무슨 말을  얼마나 해도 다 들어주는구나.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러한 착각을 한 나머지 당신은 그 사람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줄줄 늘어놓을 수도 있다.

오늘은 어떤 일이 있었는데 기분이 안 좋았다,부터 시작해서

나는 이러한 점이 장점이라고 매번 듣는데 너도 그렇게 생각하냐? 하는 자기 칭찬. 혹은

주제 자체가 상대방에게 불편할 수 있음에도 당신은 스스럼없이 그 사람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고 이런저런 주관을 꺼내놓기도 한다.


뭐, 예를 들면 상대방에 대학교를 나오지 않고 바로 취업을 한 케이스인데, 당신은 그 점을 알면서도 대학교 시절에 재미있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그때가 그립다..' 하는 종류의 이야기다.


여기까지는 그냥 이 사람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구나, 하는 정도로 넘어갈 수 있으나.

당신의 앞에 있는 상대방이 이야기를 시작할 때 문제점이 드러난다.


말하기만 좋아하고 듣기는 싫어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입을 열자마자 활기를 띠던 표정은 사라지고 시큰둥하고 영혼 없는 리액션만 반복한다.


그러면 이게 바로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자신이 느꼈던 것, 생각하는 것을 주장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좋아한다. 그리고 그걸 잘 들어주는 사람 앞에서 말하는 건 더 좋아한다.


그렇다고 해서...


***(중략)***

안녕하세요, 작가 이서울(이민규)입니다. 

제가 위 글을 새롭게 다듬고 깎아서, 정식 도서인 <죽이고 다시 태어나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게시글의 뒷부분은 아래 도서(링크)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읽어보시고 후회할 일은 없으시리라 자신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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