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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형재 Jan 09. 2018

직장인이 시간을 만들어 공부하는 10가지 기술(하)

작은 행동변화로 큰 결과를 만들자

여기에서는 앞서 설명한 직장생활을 잘 하면서 시간을 만들어 공부하는 10가지 기술 중 나머를 소개하겠습니다.    


6. 동작연구를 해보자   

  

동작연구란 일상생활에서 가장 적은 시간을 소요하면서 많은 결과를 얻어내는 효율적인 행동방식을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상에서 자주 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이런 행동들에 대해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면 평소에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퇴근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집에 오면 전기밥솥의 취사 스위치를 누른 후 밥이 되는 동안(약 35분소요)에 샤워(약 10분소요)를 한 후 몇 가지 반찬을 준비(약 15분소요)합니다. 반찬거리를 준비하는 중에는 뉴스 채널을 틀어 오늘 있었던 일들을 확인합니다. 밥이 완성되는 나머지 10분 동안은 오늘 공부할 내용을 사전에 확인해두면 식사 후에 바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평소에 자주 하는 행동은 한 번에 두세 가지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동작 지침을 만들어두면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7. 매일 가벼운 운동을 하라    


걷기와 간단한 체조는 뇌에 자극을 주어 각성도가 높아지고 러닝은 기억력을 상승시켜준다고 합니다(요시다 다카요시 저 ‘뇌 자극 공부법’에서 인용). 저도 행정고시를 공부할 때 주변의 운동장에서 15분 정도 달리기를 하면서 체력관리를 했습니다. 가벼운 운동은 공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8. 직장 내 평판은 업무시간 중에 관리하라    


직장생활 중 공부를 하다 보면 인간관계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직장 내 인간관계도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되도록 각종 모임이나 회식은 줄이면서도 좋은 평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인사를 잘 하고 업무협조를 친절하게 하는 방식으로 평판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모임도 점심시간에 하려고 했습니다.      


9. 시험이 임박했을 때는 미친 듯이 공부하라    


시험에서 직장인이라고 봐주는 것은 없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정리하고 암기해야 할 시간이 필요한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추가적인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몸이 버틸 수 있는 한계선까지 공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임박했을 때의 제 경험입니다. 퇴근 후 매일 새벽 3시 정도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하루에 12시간 정도 독서실에서 공부했습니다. 물론 그 기간은 단기간이어야 합니다. 경험상 2주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0. 시험을 본 후 체력관리가 중요하다

   

시험이 끝나면 체력을 회복하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시험공부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무리해서 공부하여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 시험이 끝났다고 바로 심하게 놀거나 과음을 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시험을 본 이후 반드시 정기적으로 운동을 해서 체력을 보충해 두어야 앞으로의 직장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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