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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형재 Jul 30. 2018

공부의 성공과 실패를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다

학창 시절에 저는 “1시간 공부하면 시험 점수가 1점씩 올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부한 시간 또는 책을 본 페이지에 비례해서 실력이 상승하지는 않습니다. 공부를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하다보면 실력은 계단식으로 점프하는 방식으로 향상됩니다.      


실제 공부의 성공과 실패는 특정 사건을 계기로 눈에 보이지 않는 차이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다가 어느 순간 한꺼번에 실력차이가 드러납니다. 여기에서는 공부의 실패와 성공을 만드는 계기들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공부의 성공과 실패를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들
-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다 -


1. 공부에 실패하는 계기들     


1) 새로운 공부 방식에 적응하지 못한 경우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대학교에서 자격증 시험 준비 등  단계가 달라짐에 따라 공부 방식이 변해야 합니다. 하지만, 예전의 방식을 고수하면서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경우 극심한 실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대학생인 A 씨는 과수석을 하고 동아리에서도 회장을 맡으며 활발하게 활동하였습니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공부 잘한다’, ‘책임감 있다’, ‘활발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보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 취직을 위해 여러 진로를 알아보던 중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로 결심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약 한 달 정도 하루 종일 독서실에 앉아 책을 보니 공부를 제대로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진도도 정체되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다시 마음을 다 잡고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결심해보지만 작심삼일입니다.      


‘내가 과에서 수석도 하고 꽤나 공부도 잘 했는데 이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이었나’하는 생각이 들며 좌절감을 느낍니다.     


위 사례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는 대학교 때와 다른 공부방법이 필요하지만 이를 모르고 접근해서 공부에 실패한 경우입니다.      


대학교 공부는 주로 중간·기말고사 기간 동안 정해진 범위(공무원 또는 자격증 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양임)를 공부하고 시험을 보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은 장기간(1∼2년 이상) 매일 공부를 해야 합니다. 대학교 때처럼 교수 한 분이 설명한 것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내용을 참고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즉, 공무원 시험은 대학 때의 공부 방식과는 전혀 다르고 이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A 씨의 경우, 공무원 시험에 맞는 공부방법으로 바꾸지 못하면 처음에는 당황하다가 이내 좌절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좌절감은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공부 실패의 길로 빠지게 될 것입니다.       


2)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시작한 경우     


왜 공부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주변의 조언 또는 강요로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 소위 ‘멍 때리며 공부’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학창 시절에는 부모님이 과외나 학원을 통해 반강제로 공부를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면 반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학생의 경우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고등학 이후부터 성과가 잘 나오기 어렵습니다.      


다른 사람이 시켜서 하는 공부로 성적을 유지하는 기간은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찾기 전까지의 '유예기간'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의 강요로 공부를 지속하는 경우 점점 공부에 대한 회의감이 찾아오면서 어느 순간 성과가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한 감정을 느끼기 전에 공부의 이유를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3) 이제 어느 정도 성취했다고 느끼는 순간    

 

일정 수준의 석차, 대학교 입학, 취업 등의 를 달성하면 급격하게 공부할 동력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목표를 달성하자마자 자발적으로 공부할 동력을 상실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주변에서 좋은 대학 입학과 같은 단기적인 목표를 지속적으로 주입해서 그 목표만을 고정적으로 바라볼 때 자주 나타납니다. 서울대학교를 입학한 이후 완전히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이 그 예입니다.    

 

좀 더 장기적인 인생 목표를 계획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지금까지 쌓아둔 성과를 잘 활용하여 자신의 실력을 계속 다져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지금까지 쌓아둔 성과도 사라지게 되 인생의 방향까지 상실할 수 있습니다.      



4) 초반 실패를 통해 좌절감을 느낀 경우      


공부를 시작하고 처음 몇 번 실패를 하게 되면 좌절감을 느끼면서 공부의욕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의욕이 떨어진 상태에서 공부를 지속하면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더 공부가 하기 싫어지는 악순환’에 빠질 우려가 큽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가 오해로 비롯된 좌절감입니다. 예를 들어 가장 자신 있는 과목에서 의외로 좋지 않은 점수를 받은 경우, 시험에서 두세 번 탈락한 경우 좌절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시험을 자주 보다 보면 흔치 않게 발생하는 일입니다.      


작게는 10대 1, 많게는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시험에서 두세 번 탈락하는 것이 비정상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그리고 자신 있는 과목이라고 해서 반드시 높은 성적을 보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반면, 어렵고 힘들게 공부한 과목에서 의외로 높은 점수를 받기도 합니다.     


초반의 실패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것이고 꾸준히 공부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에게도 기회가 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대한 만큼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좌절감, 회의감 등을 느끼며 스스로 지쳐서 포기해 버립니다.

좌절감을 느낄 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두 가지입니다.      


1번 : 좌절감을 느끼니 그냥 포기하겠다.

2번 : 어쨌든 최선을 다해 끝까지 해보겠다.     

 

좌절감으로 공부를 못하겠다면 공부를 그만두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런 감정을 버리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좌절감’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공부하면 능률이 떨어지고 능률이 떨어지면 합격과 더 멀어집니다. 2번을 선택하였다면 자신을 힘들게 하는 감정을 버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5) ‘안 되면 어쩌나’하는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인 경우      


몇 번 시행착오를 경험하다 보면 이번에 준비하는 시험에는 반드시 합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극심한 긴장감과 부담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번에 떨어지면 인생의 낙오자가 되는 것 아닌가’,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데 어쩌지’하는 감정이 공부의 능률을 떨어뜨립니다. 능률 저하로 공부가 잘 안된다고 생각이 들수록 불안감은 더욱 심해집니다. 악순환입니다.      


시험공부를 할 때는 담대한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꾸준함을 유지하는 생활태도에는 담대한 마음가짐이 깔려 있습니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계획에 따라 차근차근 앞으로 나가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격에 가까워집니다.      


6) 경제적인 문제로 공부의 리듬이 무너진 경우     


공부를 잘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문제로 공부계획이 꼬이기도 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으면 듣고 싶은 강의를 듣지 못하거나 사야 할 책을 사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생활비 자체가 부족한 경우에는 일(아르바이트)을 하며 공부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이 많아지면 그만큼 공부 능률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시험공부에 필요한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도 수험계획의 일부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경제적인 문제를 부모가 고민하고 해결해주었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부터는 경제적인 문제도 공부계획에 포함하여야 합니다.      


만약, 공부를 시작하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어느 정도 돈을 모은 후에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시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우선 필요한 돈을 모으며 시험공부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공부를 시작한 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면 전체적인 계획이 흔들리면서 수험기간이 길어지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길어진 수험기간이 다시 경제적인 어려움을 만드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7) 개인적인 일로 고민이 커진 경우     


안의 우환, 이성친구와의 이별 등 정신 소모가 많은 일이 발생하면 성적이 떨어지게 됩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의 일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초반 우수한 성적(전교 1∼2등)을 유지했던 B군이 시간이 지나면서 반에서 중위권 성적을 받는 수준으로 성적이 하락습니다. 저는 그 이유를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이 별거를 하게 되면서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해 되어 성적이 급락했던 것입니다.      


고등학교 때의 성적 하락은 인생이 바뀌는 수준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문제를 가진 상태에서 책상에 앉아 책을 보아도 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심적으로 힘든 일이 생긴 경우에는 공부계획을 조금 미루더라도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공부에 성공하게 되는 계기들     


1) 결핍을 경험하는 경우     


‘공부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건을 경험하면 공부에 대한 의욕이 크게 높아집니다. 이는 주로 결핍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영화 ‘더 킹’을 보면, 학교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는 날라리 고등학생 박태수(조인성 역할)의 아버지는 잘 나가는 동네 건달입니다. 어느 날 박태수는 건달인 아버지가 양복 입은 사람 앞에서 무릎을 꿇고 빌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양복 입은 사람은 ‘검사’였습니다. 싸움으로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아버지가 무릎을 꿇는 존재는 바로 ‘검사’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박태수는 검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바라던 서울대 법학과에 진학하게 되고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검사가 됩니다.      


상기 영화의 예는 다소 극단적인 경우로 볼 수 있지만, 어렸을 때 경험한 결핍은 공부를 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학벌이 좋지 않아 이성친구의 부모님에게 무시를 당한 경우, 영어를 못한다고 동아리나 모임에 끼워주지 않는 경우 등 자존심이 상하는 일을 경험하면 공부하고자 하는 독기가 확 오르기도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다 잡기 위해 선생님들에게 ‘쓴소리’를 해달라고 말하는 것도 스스로 결핍을 만들어 보려는 노력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핍을 통해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은 즉각적으로 확실한 효과를 만들어 당장 공부를 독하게 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급격히 공부할 마음이 사라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자존감이 저절로 높아지는 상황     


학창 시절 사춘기를 겪으며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갑자기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저의 중학교 친구였던 C군은 키가 작고 귀여운 외모였습니다. 사춘기가 지나면서 급격하게 키가 커지고 외모도 잘 생겨지면서 친구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달라진 것은 외모만이 아니었습니다. 친구들에게 주목을 받게 되자 자존감이 상승하면서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잘하게 되니 선생님들도 C군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상기 사례는 중·고등학교 때 공부 외적인 요인(예를 들어 외모, 친구관계 등)이 공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려주는 좋은 예입니다. 성장하는 시기에는 자존감을 높여야 공부를 잘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단순히 공부만 하라고 재촉하는 것보다 여러 외적인 요소에 관심을 보여주면서 자존감을 높여 스스로 공부를 잘 하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할 수 있다’고 느끼며 공부의 재미를 본 순간     


공부를 하면서 점점 성적이 오르면 성취감과 재미를 느끼게 되고 더 열심히 하게 되면서 공부를 잘하게 되기도 합니다. 초반에 실패를 경험하고 좌절감을 느낀 경우와 반대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중학교 2학년 때 저의 친구 D군은 반에서 50명 중 30등 정도였습니다. 부모님이 시켜서 학원을 다니다 어느 순간 성적이 10등으로 올랐습니다. 담임선생님도 잘했다고 여러 번 칭찬을 하니 D군은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칭찬받는 재미에 열심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취감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는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성적 향상은 점점 체감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즉, 급격한 성적 향상은 계속될 수 없습니다.      


성취감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경우 성적 향상이 예전만큼 이루어지지 않으면 급격히 재미가 떨어지면서 공부할 유인을 얻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D군도 몇 번 10등을 유지하다가 이내 다시 성적이 하락하였습니다. 성취감으로 공부를 잘하게 된 경우, 성적 향상은 체감한다는 사실과 지금 이룬 성과를 유지하는 것도 큰 성과임을 알아야 지속적인 공부 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현실적인 절박함에 독기가 오른 경우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공부를 하면 기적적인 결과를 이루어내기도 합니다. ‘정말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절박하게 공부를 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저는 군대를 가지 않은 상황에서 행정고시를 준비하였습니다. 게으른 마음을 생길 때마다 병무청에서 오는 군대 영장을 생각하며 아침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반드시 합격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이 생기니 확실히 공부 효과는 컸습니다.      


일부러 사면초가의 상황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만, 제대로 현실을 직시하는 것은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5) '무엇인가 해 보겠다'라고 결심하는 순간     


무엇을 해보겠다고 결심을 하는 것은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작심삼일을 하더라도 자주 결심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제 대학교 동기인 E군은 군대를 전역한 이후 바로 사법시험을 공부하겠다고 결심하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두문불출하며 매일 15시간을 공부하더니 딱 1년 6개월 만에 사법시험 2차까지 모두 합격하였습니다. 확고하게 결심을 하고 우직하게 밀어붙인 결과입니다.   

  

결심을 할 때는 정확한 목표점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를 해야지’ 결심을 해도 ‘이 시험을 준비할까? 저 시험을 준비할까?’를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결심이 성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어떤 것을 목표로 정했으면 오늘부터 실천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합니다.      


6)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고 자각하는 순간     


나태하게 하루하루를 살다가 갑자기 나 자신을 보며 문득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한 친구가 취직하는 모습을 보며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책이나 매스컴에 나오는 사례를 보고 자극을 받기도 합니다.


주변 사람들과 교류없이 혼자 지내면 스스로에 대한 자각을 하기 어렵습니다. 주변 및 외부와 교류를 하며 지내야 내가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듭니다. 공부를 잘하려면 외부로부터의 지속적인 자극이 필요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여러 사람의 사례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7) 인생계획을 잘 세운 경우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면 공부의 방향과 열심히 해야 할 동기가 생깁니다. 장기적인 미래의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공부할 수 있고 공부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하지만 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② 무엇을 해야 하는지, ③ 사회는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잘 알기 어렵습니다. 어렵기 때문에 삶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해야 합니다.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도서관이나 대형서점을 갑니다. 최근에 어떤 책들이 나오고 인기가 좋은지, 사람들이 어떤 책을 보는지를 보며 삶의 가치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은 인생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https://goo.gl/7qnU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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