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선수의 유튜브 영상 속 한복, 제가 만들었걸랑요
멋진 활약과 외국인 선수에게 한복 선물까지... 당신은 그저 빛
한류문화 전도,
곽윤기 선수의 선한 영향력이
돋보이는 콘텐츠
이번에 화제가 된 곽윤기 선수님의 유튜브 "꽉잡아윤기" 에서,곽윤기 선수님이 네덜란드팀과 딱지치기를 하며 친목을 다지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한류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열풍으로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한국 전통놀이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한류문화전도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트렌드도 반영한 참 센스 있는 콘텐츠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출처: 유튜브 꽉잡아윤기
딱지 접는 법부터 치는 방법까지 야무지게 알려주는 곽윤기 선수님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멋진 카리스마로 경기장을 압도하는 것도 모자라, 해외팀에 한국의 문화를 앞장서서 전파하는 모습은 안 빠져들래야 안 빠져들 수가 없었습니다. 인품이 돋보이는 콘텐츠예요!
곽윤기 선수가 내가 만든
'직령 민화 트왈 셔츠 저고리'를
선물하다
그런데 바로 이 영상에서 제가 만든 한복이 등장했습니다!
딱지치기 1등 한 선수에게 선물로 '리슬 민화 트왈 셔츠 저고리'를 선물해주신 거 있죠? 그것도 곽윤기 선수님이 직접 소리 소문 없이 사비로 구매하셨더라고요! 크헝헝..
세계 속에 한국 빙상 스포츠계를 리딩 하는, 퍼스널 컬러 뚜렷한 곽윤기 선수님이 리슬의 옷을 선택해 주시다니... 크! 덕업 일치를 또 이뤄내고야 만 황이슬입니다.
리슬의 직령 셔츠 저고리는
한복을 결정하는 깃, 동정, 고름을 달아 전통성을 살리되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사이즈를 정비하여 활동성을 업그레이드한 모던 한복이에요.
리슬 민화 트왈 직령 셔츠 저고리 와인 (곽윤기 선수님 영상과 같은 제품)
리슬 민화 트왈 직령 셔츠 저고리 화이트
리슬의 민화 트왈 패턴또한 패턴에는 책가도, 그네 타는 여인, 호작도, 일월오봉도 등 한 번쯤 보았을 법한 한국의 민화를 담았지요. 때문에 한복을 입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민화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했어요.
디자인도, 패턴도 유니크하다 보니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한복중 하나인데 안목 있게 선택해주셨더라고요!
감사한 곽윤기 선수님과
멋진 활약 보여주신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단을
찾아갑니다
황이슬은 감동받으면 '찾아가 버리는' 바람직한 광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황이슬의 과한 애정을 받아보신 리슬러 님들은 이미 잘 아시겠지요.) 세계 속에 한복의 가치를 전도하는 문화 전도사들을 보면 특히나 참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올림픽에서 부상투혼으로 눈물 나게 멋진 경기를 펼쳐주신 선수님들을 보니, 어떻게든 그 감동과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더라고요.
황이슬의 인스타로 본인등판!간절한 마음은 반드시 닿는다던데, 그 말이 참말인가 봐요. 인스타그램에서 관계자를 수소문했더니... 두둥! 본인이 등판한 거 있죠! 곽윤기 선수님의 채널을 관리하는 PD님께서 연락을 주셨어요!
밤새워 쓴 편지들 
이번 주에 선수님들이 귀국하신다고 하니, 서두르면 리슬이 만든 옷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밤새워서 선수 한분 한분께 편지를 썼고요,
멋진 경기를 펼쳐주신 선수의 금의환향을 환영하며
존귀한 임금만이 입을 수 있었던 '곤룡포' 속 용안 무늬를 새겨서 만든 리슬의 용안 후드 집업을 선물하기로 했어요. 손목에 하나하나 이름을 새겨 넣었답니다.
(미담을 살짝 전하자면, 팬심을 담아 옷을 무상으로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더니 곽윤기 선수님께서 절대로 그냥 받을 수 없다고 하셔서, 공임비는 유상 제공하기로 하였어요. 곽윤기 선수님... 당신은 정말 그저 빛☆ )
손까지 다쳐가며 대한민국을 위해 멋진 경기를 펼치고, 귀국하는 선수들을 생각하니 포장 하나도 더 신경 써서 하게 되더라고요.
요 빼꼼~짤은 윤기선수님의 트레이드마크라서 넣었어요.
포장 모두 완료!짜잔! 포장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선수님들에게 잘 전달되는 일만 남았답니다.
과연 황이슬 디자이너는
곽윤기 선수님을 만날 수 있을까?
선수님들의 무사귀환이 두근두근 기다려지네요.
황이슬의 목표는 곽윤기 선수님을 만나서 요 자세로 함께 인증샷을 찍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만,
과연 할 수 있을까요?
후후... 다음 브런치를 기대해 주세요!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