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를 산다.

실수투성이지만 나를 인정하며 산다.

by 이소발


오랜만에 외출.




스마트폰과 딴생각에 빠져서 지하철을 한정거장 일찍 내렸다.




순간적으로 바보 같은 나의 실수에 "아..... "했지만








뭐 다시 걸어가면 되지 했다.

예전 같으면 이런 사소한 일(실수) 하나에도 나에게 화가 났는데.. 실수에도 덤덤해지는 것이 어른이 돼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30대 중반을 넘기는.. 이제 세상을 다 알고도 남을 나이

사실..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작은 일에 화내는 열정 아니, 에너지가 없다..



또 한편으로는 사소한 일에 화를 내는 건... 이 작은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알아서

이제는 그 시간에 열정을 바로 잡는데 쓴다

그냥 이게 나지... 하면서,,

오늘의 나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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