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가을_영화 <You've got mail>

영화 속 그런 집

by 이소발




#2_1 01 영화 ‘You’ve got mail’의 매력적인 뉴욕의 가을.jpg

영화 속에는 매력적인 공간이 너무 많죠. 그런 공간들을 수채 드로잉으로 만나 볼까요?


처음 이야기하고픈 영화는 많은 사람들의 워너비 도시, 사랑에 빠질 것만 같은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들 중에서 이야기해 보려 해요.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많지만.. 가장 추천하고 픈 영화는 “you’ve got mail_유브 갓 메일”입니다.

사이버 세상에서 메일을 나누던 사람들이 현실에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은 이영화는 조금 오래되었지만, 두고두고 보아도 포근한 그런 영화입니다.


탐 행크스와 맥 라이언이 나오는 이영화는 달콤한 분위기와 함께 아름답게 꾸며진 그들의 집, 그리고 그들이 사는 동네_뉴욕의 가을. 겨울이 정말 매력적으로 그려집니다. 특히 뉴욕의 거리 풍경은 정말 예술이에요.


이 영화에서 처음 등장하는 집 맥 라이언의 집은 따뜻한 색감의 베이지 톤과 아기자기한 책들의 색이 어우러져 아늑한 느낌, 한 번이고 찾아가 머무르고 싶은 느낌을 준답니다.

또 다른 주인공인 탐 행크스의 공간은 월넛 색상의 묵직한 가구들이 어우러지는 깔끔한 방이랍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매력적인 공간. 맥 라이언이 운영하는 ‘around of corner’이라는 서점이에요. 말 그대로 모퉁이에 있는 이 작은 서점은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답니다.


또한 뉴욕의 가을을 보여주는 장면이 영화 중간중간에 나온답니다.

1998년 만들어진 이 영화 속에 2017년 한국의 우리에게도 너무나 익숙한 스타벅스의 모습이 분위기 있게 그려진답니다.

두 주인공이 서로의 실체를 확인한 파티가 열린 장소도 매력적이랍니다.

두 주인공이 티격태격하며 함께 머물렀던 따뜻한 느낌의 갈색이 많은 카페도 기억에 남아요. 나도 가서 따뜻한 핫쵸코 한 잔 하고 싶은 그곳.

‘노라 에프론’이라는 여자 감독이 섬세하게 연출한 이 영화. 한번 시간 내셔서 보시기를 추천해요.

정말 매력적인 그 공간들이 많이 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가장 아름다운 장면.. 리버사이드 파크의 모습을 그리며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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