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페인팅으로 주위의 색 바꾸기

셀프 인테리어_페인팅

by 이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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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인테리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셀프 인테리어는 업체를 끼지 않고 스스로 시공을 하거나, 시공할 곳을 각각 알아봐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셀프 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중요시 생각되어야 할 점은 계획입니다.

인테리어가 생소한 사람들이 무작정 돈을 아끼 자고 셀프로 뛰어들어서 계획 없이 공사를 하다 보면 앞 뒤 빠진 부분을 공사하느라 돈이 더 들 수도 있어요.


인테리어의 기본 순서는 철거_전기/목공_페인트_화장실(타일 시공 같이해도 됨)_부엌 _도배_바닥_조명 순입니다.

공사의 사정에 따라 동시에, 혹은 조금씩 바뀌어서 하기도 하지만, 모든 공사가 정리되는 도배장판 전에는 기본 공사인 목공 공사나, 전기 공사, 페인트 칠 등이 끝나야 합니다.

철거는 직접 할 수도.. 있지만, 부엌이나 화장실 같이 전문적인 철거가 요하는 곳은 그곳을 시공하기로 한 곳에 먼저 철거 요청을 하면 시공 전에 철거가 가능하답니다.


이번 화에서는 철거 후 스스로 할 수 있는 페인트 칠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페인트의 준비물은 롤러, 붓, 페인트, 젯소, 페인트를 칠하지 않아도 될 곳을 보호해주는 테이프, 비닐테이프, 핸디코트, 망사 테이프, 헤라, 페인트가 묻어도 되는 옷, 페인트를 묻히기 전 담는 트레일러나 통, 쓰고 난 후 붓을 보관한 큰 물통이 필요합니다.


페인트를 칠하기 전에 보양작업을 해야 합니다.

보양작업이란, 페인트 칠 전에 칠하지 않을 곳을 테이프나 비닐 등으로 막아서 칠이 깨끗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꼼꼼히 페인트가 묻으면 안 되는 창문 유리, 문고리 등을 막고 페인트 칠을 시작합니다. 이 작업을 꼼꼼히 해야 페인트 칠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페인트는 크게 유성과 수성으로 나뉩니다. 유성은 기름에 녹는 페인트로써 유광이고 페인트 칠을 할 때 냄새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집안에 칠할 때는 물에 녹고 냄새가 적거나 없는 수성페인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칠을 하기 전에 문틀이나 문에 구멍이 난곳, 비어서 검정으로 보이는 곳에 핸디코트를 발라서 메워주세요, 핸디코트 작업을 하면 핸디코트가 완벽히 마른 후에 페인트 칠을 하는 것이 얼룩도 안 생기고 좋습니다. 핸디코트가 마르고 사포질로 칠 할 곳을 정돈한 후 칠을 들어갑니다.

문에 음양으로 무늬가 있다면 그곳을 붓으로 먼저 칠한 후, 평평한 곳을 롤러로 밀어줍니다.


롤러가 익숙지 않다면 칠 전에 1-2번 트레일러에서 굴려주세요. 그럼 칠할 때 조금은 쉬울 거예요. 처음 롤러를 사용하면 손에 익지 않아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롤러는 붓 자국이 나지 않는 아주 좋은 페인트 칠의 방법이랍니다.


저는 이번 페인트 칠을 하기 전에 집의 전체적인 색을 진 그레이_크림 화이트_블루 그레이_네이비로 정하고 집에 배합했습니다.

페인트 칠은 2-3번 칠하면 됩니다. 색을 칠하기 전에 젯소를 발라서 페인트와 칠하는 표면적의 접착력을 높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페인트 칠은 한 번의 칠이 완벽히 마른 후, 그다음에 칠을 해야 페인트 칠이 표면 위로 이쁘게 칠해집니다.


페인트 칠이 끝나면 수성페인트인 경우 페인트 칠을 보호할 수 있는 바니쉬를 바릅니다. 즉, 젯소_페인트칠 2-3번_바니쉬로 마무리.


페인트 칠이 마무리되고 바람이 조금 통하게 집을 비우면, 바니쉬까지 착색이 되어서 다음날 페인트가 이쁘게 칠해져 있을 거예요. 그러면, 페인트 칠을 하느라 힘들었던 내 몸의 피로가 싹_ 풀리는 기적을 맛보는 것이 셀프 인테리어_페인팅의 묘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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