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싶은 그녀들의 부엌

배우고 싶은 부엌 인테리어

by 이소발

아주 가끔씩 여러분은 꿈꾸던 공간을 마주할 때가 있지 않나요?

14 그녀들의 부엌-.jpg




영화에서, 책에서 그리고 이외의 많은 매체에서 우연히 만나는 원하던 공간. 이번화에서는 그런 공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저는, 유독 부엌에 대한 로망이 많아요. 많은 시간을 하는 곳이라 그런가 봐요. 우연히 여러 매체에서 부엌을 만났었는데 특히 아름다웠던 그곳을 그런 집에 소개할게요.


영화 “사랑은 너무 복잡해”의 주인공의 부엌이에요. 베이커리 카페로 성공한 그녀의 베이지와 블랙 컬러가 포인트인 부엌은 계속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질 것만 같은 부엌이에요.

또한 그녀의 카페는 정말 이곳이 실제로 있다면 초코 크로와상을 먹으러 가고 싶은.. 그런 곳이랍니다.


또 다른 소개하고픈 부엌은 영화 줄리&줄리아의 부엌이에요. 방으로 이루어진 줄리아의 부엌은 에메랄드 푸른빛이 중심이 된 부엌이에요. 이 부엌을 보면서 저도 푸른 부엌을 꿈꿨답니다. 또한 오픈된 형식의 부엌이 많은 요즘 방으로 이루어진 그녀의 부엌은 색달랐어요.


책_블룸 앤 구떼 스타일은 제가 서점에서 우연히 본 후 여러 번 손이 가서 결국은 사온 책이에요. 이 책에는 가로수 길 카페 브룸 앤 구떼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이 책의 도입부에 담긴, 카페의 케이크들이 진열된 곳의 카운터 사진을 보고는 반해버렸답니다. 부엌의 연장선으로 보이는 카운터의 에메랄드 벽과 조명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제가 늘 꿈꾸는 부엌이에요. 제가 꿈꾸는 부엌은 창문 옆에 식탁을 놓을 수 있는 그런 부엌이랍니다. 창문 옆에 식탁을 두면 되지..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비슷비슷한 모습들의 주거환경상 식탁은 대부분 정해진 부엌 옆 벽 한견에 두는 경우가 많아요. 부엌은 대부분 다용도실 연결되고, 큰 창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지 않죠. 그래서인지 항상 빛이 잘 들어오는, 큰_ 창가 옆 식탁을 놓을 수 있는 그런 부엌을 꿈꾼답니다.


가지고 싶은 그녀들의 부엌, 모두 스타일은 다르고 느낌 다르지만, 모두 부엌의 주인이 그녀들이 자신의 부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따스한 부엌이에요. 여러분이 가지고 싶은 부엌은 어떤 부엌인가요? 마음속에 그런 부엌을 그려 보면서 다음 주 일요일에 만나요.




이전 08화겨울의 포근한 공간 _영화 <Maggie's p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