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에서 새로운 도전?!

놀라지 말자, 아직 안 가 본 곳이 많을 뿐

by SWAN PD

2026년에 옥천에서 할 일이 생겨 태어나서 처음 옥천이란 곳엘 가 보게 되었다.


한자로 沃川이라 표기되는 곳, 옥천. 한자의 뜻 그대로 기름진 강이 흐르는 곳인가보다. 사실 기름진 강을 본 적은 없다. 그냥 상상을 해 봤을 뿐이다. 기름진 강에서 기름진 땅이, 또 기름진 곡식과 열매, 그리고 생명력이 생겨난다. 뭔가 깊고 넓고 모든 상처를 품고 흘러가는 시간 마냥 거스를 수 없는 힘이 느껴진다.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옥천에 대한 다음과 같은 관광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한 번 꼭 가 보고 싶다.


반딧불이가 반짝이는
대청호 안터지구 생태관광지역

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 생태관광지역은 안내면 장계리에서 동이면 석탄리를 거쳐 안남면 연주리까지의 21㎞를 물길로 잇는 지역입니다. 금강 상류의 수질 보전을 이유로 여러 환경규제를 받고 있지만 그런 만큼 난개발을 피해 청정한 자연생태를 보전하고 있어 봄ㆍ여름밤이면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보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청정 지역입니다. 옥천군은 자연환경을 지키면서도 주민ㆍ방문객들이 청정한 생태를 접하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꾸준히 갖춰왔습니다. 화석연료를 태우지 않고 두 다리로 걸어서 대청호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향수호수길과 향수바람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한반도 지형을 바라볼 수 있는 둔주봉 전망대도 생태관광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처 : 우리나라 생태관광 이야기​​


사전답사를 마치고, 영화에 나왔다는 홍차가게를 찾아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무인 날이었다. 어쩔 수 없이 근처 ‘프란스테이션’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인생은 정말 내 맘 대로 되지 않고, 예측도 어렵다.

다만, 어딘가를 갈 때는 미리 인터넷 검색을 해서 영업중인지를 꼭 확인해 볼 것! 이런 팁을 자꾸 쌓게 된다.

어떻게든 후세들이 나와 같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이렇게 계속 사소한 이야기라도 남긴다.


https://youtu.be/m4dEaXqM6Kc

조용하고 한적한 오후, 프란스테이션 카페 2층에서


뻥 뚤린 하늘만큼 공기가 맑았다. 옥천의 천이 하늘 천인줄…
홍차가게 소정 앞에서… 왜 요즘엔 가는 곳마다 휴무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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