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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정인 Jul 18. 2024

행복 리추얼과 칭찬 일기_132일

오늘의 행복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 모습을 고요하게 바라보는 시간이 참 평온하고 행복했다. 오전에 에너지를 많이 써서 점심 먹고 난 뒤부터는 힘이 안 났다. 그때 자책을 많이 하게 되는데 오늘은 그러지 않고 나를 보살펴 주는 선택을 했다. 따뜻한 차를 마시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천천히 움직였다. 허기질 때는 과자 대신 신선한 야채를 먹으니 입안과 몸이 정화되는 느낌마저 들었다.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을 멍하니 올려다보는 시간도 좋았다. 끊임없이 변하는 구름을 보며 고정불변한 것은 없구나.. 생각했다. 평온한 하루였다.



칭찬 일기

* 평온한 하루를 보낸 나를 칭찬한다.

* 자책하는 대신 나를 보살펴준 것을 칭찬한다.

* 고요하게 자연 속에 존재한 나를 칭찬한다.

* 건강하게 3끼를 챙겨 먹은 나를 칭찬한다.

* 오늘도 잘 살아낸 나를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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