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록

by 무정인

쓰고 싶은 내용들이 많은데 절대적 시간이 부족하다. ㅜ 수련수첩 정리 마감도 코앞이고 일도 너무 많고 운동도 해야하고.. 우선순위를 고려해서 하는게 필요할 것 같다. 지금은 수첩정리가 제일 중요하다.


봄 글쓰기 회고모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 감각이 감정보다 앞선다는 것. 감각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생소하고 신기했다. 감각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가을이 기대된다.

- 헤맨 만큼 내 땅. 나는 진폭을 안고 살아가니 나의 땅은 넒고도 고저도 있는 산이겠구나. 태산이겠구나. 든든하네.

- 시선을 외부가 아닌 내부로 돌리는 것. 외부에 너무 많은 시선이 가 있는 내게 정말 신선한 생각의 전환이었다. 작가님의 그림까지 더해져 이해가 잘 됐다.


어떤 7월을 보내고 싶은지?

- 수련수첩 잘 내고 합격해서 면접준비 열심히 하고 싶다. 10년의 수련에 대한 보상을 자격증으로 받고 싶다. 그게 다는 아니지만.

- 제철 과일. 복숭아, 초당옥수수, 토마토, 자두, 수박 많이 먹어야지

- 푸르디 푸른 여름하늘을 자주 쳐다봐야지

- 건강을 위해 식단을 신경써서 자연식 위주로 먹어야지

- 아버님 일로 힘든 남편을 위해 내가 도윤이와 집안일을 좀 더 해야지

- 물놀이 자주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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