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0일 사업 준비 일지
필요한 부자재 가격이 약 200원이다.
지난번 동대문에 갔을 때, 표면이 반짝반짝 매끈하고, 색깔이 쨍하게 예뻐 결제하는데 가격이 400원이라 놀랐다.
고작 200원 차이여도 부자재가 여러 개 들어가니 200원 차이가 원가 차이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이는 곧 판매가에도 영향이 간다. 예쁘다고 막 담다 보면 터무니없이 비싸진다.
그러다 오늘 25원에 파는 곳을 발견했다. 너무나 달콤한 유혹에 덥석 들어갔는데 마감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
‘이걸 사서 원가를 확 줄일까?’
그 가게에 세 번이나 돌아갔고, 긴 고민 끝에 포기하고 200원짜리를 구매하기로 했다.
퀄리티 낮은 부자재가 앞으로 계속 거슬릴 게 뻔하다. 스스로도 떳떳하지 못하겠지. 무엇보다도 가격보다 퀄리티를 추구하기로 했기에 이런 선택이 가능했다.
고민될 땐 내 사업/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에 더 맞는 쪽을 고르면 된다.
내 브랜드가 퀄리티를 추구해서 다행이다. 브랜드는 브랜드 만든 사람 성향을 따라가는 것 같다. 조잡한 마감은 참을 수 없다.
팀초록 사업 준비 일지: https://www.instagram.com/ceo.teamchor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