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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영진 Nov 02. 2024

유쾌한 만남

          유쾌한 만남


                                   이영진 


유명 화가들 모임에 초대 받았다. 

전시를 보고, 카페 주인을 만났다. 

'사랑의 미로'를 부른 가수 최진희. 

같이 모여 앉아 이런 저런 질문과 

그분 삶의 이야기를 들었다. 

자분자분 이야기를 잘 하셔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자리를 옮겨 저녁식사 자리. 

건배사를 하겠으니 따라하란다. 

옛날 임금이 장희빈에게 사약을 주며 

한 말이란다.  " 원샷" 

따라 외치며, 까르르 웃음이 돌았다. 

건배사를 했으니, 장희빈의 답사도 

해야지 하며 따라 외치란다. 


"잔 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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