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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바다

by 이영진

난 강이 좋다.

건너편이 있어

가 닿을 수 있는 곳

부르면 화답할 것 같은


바다는 건너가 없어

막막하고 외로워

불러도 대답없고

그저 파도만....

해서 그곳에선 늘 슬프다


강과 바다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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