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천년사찰, 고운사

by 이영진

천년의 긴 세월도
화마에 재가 되니
영원은 없다지만
이리도 허망할까
부처님 자비를 내려
이 산불을 끄소서

천년사찰, 고운사 / 이영진

keyword
작가의 이전글독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