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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을 키운건 잡목이지 소나무가 아니다
현재정보는 현장에서 나오므로 현재를 알고싶거든 현장을 중시해야한다. 책은 과거나 미래의 것이다. 얼마전 내란수괴에대한 탄핵이 헌재에서 판정될무렵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전국 수십군데의 산에서 같은날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얼마전 미국 캘리포니아를 휩쓸었던 산불보다 더 큰 초대형산불이 일어났고 소방관등 여러사람이 죽고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세월호를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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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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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의밥
산행을 할 수 없다고?
“전국 동시 다발 산불 발생으로 산불 경보의 ”경계/심각“발령에 따라 다음과 같이 통제하오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 우리는 왁자지껄 웃으며 걷다가 산림욕장 앞에 써놓은 글귀를 보고는 걸음을 멈추었다. 백 미터 달리기를 하려고 출발 신호만 기다리고 있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경기가 취소되었다는 안내 방송을 들은 기분이다. 못 믿겠다는 듯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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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9. 2025
by
서단 정선옥
100-41) 구호물품
2019년 4월 강원도 고성에 산불이 났다. 그 당시 나는 그 뉴스를 보고 갑자기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작지만 내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마음을 표했다. 롤 화장지가 그들에게 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겠느냐만은 그냥 가만히 넋 놓고 있을 수만 없어서 보냈다. 그 이후 또 다른 곳에서 또 산불이 발생… 처음이 어렵지 이번엔 종이컵과 롤 화장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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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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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물효원
산골일기,,,잊혀진 사람들,
''나 이제 가네, 그 동안 고마웠네~''
참' 편한대로 살아가는 우리는 뒤를 돌아 볼 시간 마져도 없이 또 새로운 화제만을 얘기를 하면서 불과 이삼일 전에 있었던 온 나라를 들썩인 산불에 그 들에 눈물이 아직 마르지도 않았는데 우리는 각자에 인생길을 살아가는 것만 같습니다~^^ 그렇게 살면서 묻혀 버린 수많은 사연들 도 이제는 기억조차 잘 나지도 않는것에 금방 이라도 활짝 웃으며 우정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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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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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하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것(14)
김동수의 나눔톡톡 제14화
“ 50년간 살아온 집이 다 타버렸어요. 내가 못살아요, 내가 못 살아….” “ 주민들이 다 죽어가고 마을이 다 타고 있어요. 좀 도와주세요. 정말로 부탁드립니다. ” 한순간에 눈앞에서 삶의 터전이 사라져 버린 주민들의 오열과 탄성이다. 지난달 열흘간 지속된 영남 산불은 4만 8,160ha, 서울 면적의 80%를 태우고 꺼졌다. 이는 축구장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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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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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얼마나 혼이 나야 정신을 차릴까?
열흘 넘게 타던 구곡산 산불이 꺼진 지 일주일도 안 되었다. 그런데도 여기저기 크고 작은 산불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이틀 전, 산청군 금서면에서 산불이 났다. 금서면의 불은 바로 진화되었다. 같은 시간 지난번에 산불이 났던 하동군 옥종면에 또 불이 났다. 불은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헬리콥터 30여 대가 동원되어 24시간 만에 진화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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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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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인
봄비의 소환
삼성산에 산불이 났다고 긴급재난문자가 왔어. 요 몇 년간 툭하면 그곳에 산불이 나는데 왜 그러는지 아무도 모른다네. 환장할 일이지.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하늘로 올라가고 있더군. 나무들의 비명이고 꽃들의 통곡이었어. 올봄엔 봄비가 오지 않아 날이 더욱 가물다고 하더군. 그래서 산불에 비상이 걸렸다고 들리는 소문엔 게으름을 피우다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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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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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 조인순 작가
전국 곳곳 큰 불 계속
산불로 확산되는 걸 막기 위해 공무원들도 투입됐고 불은 그렇게 2시간 반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남원시청 직원 : 지금 계속 산불근무 서고 있거든요. 연소될 때까지 옆에서 계속 소방관이랑 (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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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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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돌
산불 애상哀想 - 자나 깨나 심조불산
#1. 우리나라 봄의 산야山野는 숫제 휘발유가 널브러져 있는 기름밭이나 진배없다. 스치기만 해도 화르륵, 그냥 순식간이다. 담배꽁초 같은 작은 불씨 하나에도, 작은 스파크 하나에도 바로 불이 붙어 버린다. 그리고 걷잡을 수 없이 번져 나간다. 내가 몸담고 있는 자치단체에서도 지난 3월 27일과 4월 2일 두 건이나 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입산자가 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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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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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
16일_오늘만 살아보자
꽃피는 봄이 왔다
지난주는 전국의 산불로 나도 정말 우울한 시간이었다. 안타까움의 연속이며 원망의 연속이었다. 누군가는 사랑하는 이의 아들이고 아빠고 남편이고 부모였을 것이다. 안타깝지 않은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왜 작은 실수? 습관? 생각 없는 행동? 등등으로 남의 눈에 피 눈물을 나게 만든 것일까? 집을 잃은 자들은 또 어떻겠는가 얼마나 소중한 것들이 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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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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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멜랑쥐
산불이 나면 다람쥐는 어떻게 되나요?
3월 말에 발생했던 대규모 산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불조심을 강조하기 위해 쓴 이야기입니다. 내 이름은 람(嵐)입니다. 마늘 밭 뒷산에 있는 땅 속 굴에서 막내로 태어났지요. 산들바람이 부는 날에 태어나서 그런 이름이 붙었답니다. 나에게는 형과 누나가 있는데, 가끔 나를 괴롭히기도 하지만 싫을 정도는 아니에요. 밤중에 갑자기 깨우는 때도 있지만 몰래 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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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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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루
대규모 산불의 원인과 대책
지난주에 있었던 대형 산불은 많은 국민을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들었으며, 6,000여 명에 달하는 이재민들에게 많은 슬픔을 주었습니다. 이번 경상도 지역 대형 산불은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2000년 동해안 산불을 훨씬 능가하는 수준이었지요. 동해안 산불의 피해 면적은 4만 8,239ha인데, 강원도 산불을 3만 ha 이상 넘어선 수준입니다. 인명 피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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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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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바다의 의인
한국해양구조협회와 울진해양재난구조대는 '산불재난에도 빛난 바다의 의인'이라며 전 씨의 공로를 기려 오늘(3일) 표창을 주고 이번 활약상을 재난 대응 매뉴얼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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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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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돌
의성산불
아들은 3월 학교를 졸업하고 4월 1일부터 근무를 하게 되어 잠시 한국으로 왔었답니다 집에 며칠 있다가 부산에 머물고 있었어요. 3월 24일 아침 8시 김해공항에서 출국을 하게 되어 우린 그 전날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24일은 아들과 아들여자친구가 오붓한 작별의 시간을 주기로 하였어요. 22일 토요일. 저녁식사를 아들과 아들여자친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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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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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윤별경
비 준비하시니
우리의 눈물은 비가 되어 내리고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태풍 같은 바람을 타고서 날아다녔다. 무려 시속 8km의 속도로, 사람이 걷는 속도보다도 더 빠르게 번졌다. 의성에서 안동으로, 결국에는 부모님께서 사과 농사를 짓고 계시는 청송까지 번졌다. 거기는 수십 년 간 농사를 지으며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리고 있는 수천 평의 땅과 수백 그루의 사과나무들, 지난가을 수확한 사과를 보관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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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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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 Zion
환대받는 자와 쫓겨나는 자 : 이주민 성원권과 시민성
경북 산불에 주민 대피를 도운 외국인에 대한 장기 체류 비자 검토에 부쳐
지난 3월 25일,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선원 수기안토(31) 씨는 산불이 덮친 경북 영덕군에서 어촌계장과 함께 마을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화재 소식을 알렸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업고서 마을 앞 방파제까지 대피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미담은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기사화되었다. 마을 주민들은 “저렇게 훌륭하고 믿음직한 청년과 함께 일하고 계속 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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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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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산불
이듬해 다시 벚꽃이 피었다
나의 외갓집은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두 분 모두 돌아가신 지금, 빈집만이 덩그러니 남아 언제 올지 모를 나와 식구들을 기다리고 있다. 몇 해 전, 외갓집 뒷산에서 불이나, 막내삼촌이 거동이 불편한 외할머니를 피신시킨 일이 있었다. 정말인지 ‘후‘하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임하호를 앞에 두고 그 물속에 고향을 묻어둔 채 이주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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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2. 2025
by
한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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