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하늘의 멜로디

by 이영진

군대 들어가는 순간부터 번호가 주어진다. 군번줄을 목에 차고, 전투복과 총이 지급된다. 그 밤하늘과 취침 나팔 소리, 왜 그리 슬프던지.

마지막까지 아버지는 군번을
기억하고 계셨다.

이창수 이등중사, 군번 8818410

아버지가 그리운 밤이다.

밤하늘의 멜로디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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