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내 건강을 걱정하는 벗이 팔공산 갓바위 올라, 기도 후 사진을 보내왔다. 돌부처 위로 바람이 흐르고 하늘은 깊은데 말보다 먼저 도착한 그 정성.인연이란 이렇듯 조용히 깊게 스며드는 것. 나를 떠올려 준 것만으로도, 고맙고 귀한 일이다. 소중한 인연 / 이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