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인사동에서

by 이영진

내게 천재라며 웃어주는 백공 작품


돈 앞에 고개 숙이는 우리들

점점 모래 속으로 빠져 들고 있다

나머지는 여백, 아무런 말없음

어쩔수 없지, 돈 없인 살 수 없으니

그래도, 그래도 말이다

우리 잘 살고 있냐고 묻는 것 같다


내 좋은 형님과 술 한잔 했다. 좋다


어느 날 인사동에서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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