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화가님

by 이영진

그림 / 화가 최은주


전남 화순에서는 햇차를 따서 최고의 차를 만든다. 차 밭 주인들은 이웃 집 차를 마시며 배우고 음미한다. 흐린 날과 해가 저문 뒤에는 차를 따지 않는다. 뭐든 명품이 되는 것에는 정성과 간절함이 따른다.

이 화가는 매일 8시간 씩 그림을 그린다.

'지겹지 않냐'는 질문에 '몸이 따라 주질 못 해

더 못 그릴 뿐'이라 답한다


내가 아는 화가님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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