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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by
이영진
Mar 1. 2022
그림 / 화가 김태용
학교가 끝나면 어두워질 때 까지 골목에서 놀았다. 밥 먹으러 들어 오라는 어머니 외침에 저녁이 오고 가로등이 켜 졌다. 옆 집 아저씨는 매일 술에 취해 '천둥산 박달재'를 부르며 들어왔고 '몬 산다. 몬 살아',
'뭣이 이것이' 애들 울음소리, 꽥꽥 거리다 불이 꺼지고
,
메밀무욱 찹싸알떡 소리에 통금이 왔고 또 하루가 갔다
골목길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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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가로등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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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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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이 만날 때
저자
수필춘추 신인상(수필), 종로 문협 신인상(시), 다솔문학상(시), 월간 문학 신인상(민조시), 산문집 <내가 사랑한 소소한 일상들>, 시집 <시와 그림이 만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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