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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에게

by 이영진

사진 / 작가 한상인


널 보면 언제나 눈물이 난다. 어릴 적

제주 밤하늘엔 별이 가득했다. 오랜 세월

지나 선배님이 보내주신 밤하늘. 은하수.

살아 있었구나. 아직도. 고맙고 고마워서

가슴이 먹먹하다. 이게 몇 십년만이냐......


은하수에게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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