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놈들
by
이영진
May 1. 2022
"어머님 돌아가셨다고 하지 않았냐?"
"그러게. 왜 남자 사진이 있지?"
"딴 집 아녀?"
밥 먹다 말고 상주는 어디 가셨냐 묻자
모두 입관하러 갔단다. 나와서 자세히 보니
딴 집이다. 죄송하다 말하고 조의금 돌려받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이런 경우도 있다. 가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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